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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노원구, 하계동 ‘가재울 지혜마루’ 개관

  • 등록 2017.11.01 16:32:33


[TV서울=나재희 기자] 노원구 하계동 에너지 제로 주택 단지 내 도서관 겸 북카페 인 ‘가재울 지혜마루’가 1일 개관했다.

‘가재울 지혜마루’는 당초 하계1동 주민센터에 위치해 있던 가재울작은도서관이 에너지 제로 주택단지 안에 새 보금자리로로 이관되면서 북카페,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설 등이 더해져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해 꾸며진 공간이다.

장서 1만여 권을 보유한 작은도서관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용공간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도 안성맞춤인 곳이다.

한편, 하계동 251-9번지에 신축한 ‘에너지 제로 주택’ 단지는 태양광과 지열 등을 활용해 냉난방, 조명, 급탕 등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 친환경 에너지 자립 단지로서, 지난 7월 입주자 115세대를 모집하여 오는 11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국내 최초로 건립한 친환경 에너지 주택단지인 만큼 입주자들은 물론, 단지 안에 들어선 도서관과 카페를 이용하는 주민들 모두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재생 등의 의제에 공감하고 인식을 같이 하며 기후변화와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과제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영등포, 도시를 읽는 5월 프로그램 진행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상호협력’, ‘예술기술융복합’, ‘도시수변’, ‘예술안심’ 등 다양한 지향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기반을 확장해 왔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 선 5월, 도시를 읽고 연결하는 네 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상 속 도시문화를 탐색하고 실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대림동을 예술로 발견하는 ‘박동 节奏’ 電 ‘안과안 프로젝트’는 ‘예술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는 대림’이라는 기획으로 시작됐다. ‘박동 节奏’는 사진작가·연극배우 등 안과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술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대림동을 감각한 결과 전시다. 지난 대림도서관 전시에 이어 6월 8일까지 원지공원도서관에서 열린다. 대림동의 일상과 풍경을 예술로 풀어낸 작품은 지역의 정서를 담아내고 ‘도시 읽기’라는 새로운 감각을 제안한다. 전시는 도서관 이용시간 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야기로 걷는 도시, ‘문래 아트카드 플레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문래 아트카드 플레이’는 문래동을 무대로 지역예술가가 직접 도슨트가 돼 문래창작촌, 철공소, 그라피티 벽화, 로컬 상점 등을 소개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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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귀연 판사 접대의혹' 사진 공개… “거짓말 판사에 내란 재판 못 맡겨”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이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받았다"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진을 공개했다.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앞서 공개한 유흥업소 내부 사진과 지 부장판사가 지인 두 명과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노 대변인은 "두 사진의 인테리어 패턴과 소품이 똑같다"며 "사진이 있는데 뻔뻔히 거짓말한 판사에게 내란 재판을 맡길 수 없다"며 "당장 법복을 벗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대변인은 "민주당은 해당 업소를 직접 확인했고, 서울 강남에 있는 고급 룸살롱이었다"며 "여성 종업원이 룸마다, 테이블마다 여럿이 동석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 대변인은 또 "민주당이 룸살롱 접대 의혹을 제기한 지 닷새 만에 지 판사가 '삼겹살'을 입에 올렸다"며 "지 판사는 룸살롱에서 삼겹살을 드시냐"고 반문했다. 이어 "공개적으로 거짓말한 판사가 누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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