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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구로구, 이미지 쇄신 위한 도시재생 추진

  • 등록 2017.11.28 11:24:15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 가리봉동이 도시재생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로 변신한다.

가리봉동은 최근 상영된 영화 범죄도시’, ‘청년경찰등에서 조선족 조폭들이 활동하는 범죄 소굴로 묘사됐다. 가리봉동 주민들은 이에 반발해 항의 집회, 영화 상영금지 촉구 등의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가리봉동은 영등포구 대림동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중국동포 밀집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2016년 기준 서울 가리봉동에 거주하는 한국계 중국인(조선족)6560명을 넘어섰다. ‘한족으로 불리는 중국인까지 포함하면 약 7400명에 이른다.

중국 동포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우범지역으로 여겨지던 가리봉동에 대해 구로구청과 주민들이 함께 도시재생 사업과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네 이미지 개선을 위해 중국 동포들이 자율방범대를 조직해 수시로 순찰을 돌며 거리 청소작업과 함께 주민 안전을 지킨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실제 가리봉동은 예전보다 거리도 깨끗해지고, 범죄율도 줄었다


구로구는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가리봉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123-79번지 일대에 위치한 가리봉시장은 70, 80년대 구로공단 직공들이 자주 찾던 곳으로 1970년부터 상인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가리봉시장은 201711월 현재 7,903규모에 점포수가 70개에 이른다.

면적 1,209.2, 길이 204m, 6m 구간에 아케이드 설치, 소방시설 설치, 소방도로 확보, 시장통로 바닥포장 정비, 한전주 및 통신주 정비, 간판 정비 등이 추진된다. 국비, 시비, 구비, 민간부담금 등 총 19억여만원이 투입되며 내년 4월 완료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난다.


구로구는 지난 22일 가리봉시장 아케이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성 구청장과 박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의원, 상인회,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가리봉 도시재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해 5월 결정 고시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따라 불량도로, 하수관거, 보도 등의 기반시설 정비작업을 펼쳐나간다. 우마길과 삼화인쇄를 연결하는 폭 8m, 길이 377m의 가리봉동 중심도로를 2019년까지 개설한다.

가리봉오거리, 우마길, 남구로역 등 가리봉동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총 1.2의 체험길 가리봉루트도 내년 6월까지 개발한다. 구로고가차도는 2020년 말까지 철거하고, 가리봉동 재생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앵커시설을 2018년 말까지 마련한다.

종합적인 가족정책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통합지원센터도 서울시 최초로 건립한다. 지난 3월 착공했으며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우마길 310m에는 문화의 거리도 조성한다.

이성 구청장은 이르면 내년부터 가리봉동의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살기 좋은 동네로 바꾸기 위한 가리봉동 도시재생 사업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 ‘2025년 국내 항공우주 캠프’ 발대식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은 20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년 국내 항공우주 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 국내 항공우주 캠프’는 4차 산업시대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등포구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26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캠프는 5월 23일과 24일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상설전시관 및 인공지능관 관람, 직업탐구체험(항공우주연구원), 별빛천문캠프(천문교육 및 야간 천체관측) 등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전남 고흥 소재 나로우주로우주센터를 찾아 우주과학관, 발사통제동, 엔진시험 설비-발사체 보관동을 견학하고, 항우연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미래교육재단 관계자, 참여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산업시대의 과학기술은 나 자신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길이 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과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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