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서 여름 생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벼농사학습장은 2003년부터 양재천에서 1300여㎡ 규모로 운영 중이며, 전통방식으로 모내기를 하고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날짜별로 곤충 관찰교실(8일), 풀꽃 관찰교실(9일), 수생생물 생태교실(10일) 3개로 구성되며, 회차별 정원은 40명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3423-6254)나 양재천‧탄천 방문자센터(3423-6277)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경 공원녹지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