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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모든 서울공립초 스쿨버스에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 도입

  • 등록 2018.08.27 15:30:54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직접 운영.지원하는 공립초등학교 스쿨버스에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스쿨버스 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안전사고가 발생된 경우는 없었으나 전국적으로 매년 통학버스 내 어린이 갇힘(질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공립초교 스쿨버스에도 안전장치를 도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모든 어린이의 하차를 확인하고, 통학차량 맨 뒷좌석과 차량 내·외부에 설치된 NFC 단말기(1개 차량에 3개)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학부모 및 학교 관리자에게 안전 하차 여부를 동시에 알려주는 방식이다.

단말기에 태그하지 않을 시 운전자 및 탑승보호자 스마트 폰과 학교 관리자 PC에 1분 간격으로 경보음을 울려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를 이중·삼중으로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지난 14일 53개 공립초등학교 스쿨버스 운전자와 탑승보호자 106명을 대상으로 스쿨버스의 사고예방수칙,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쿨버스의 사고특성, 안전운전 방법, 사고 예방수칙 등 이론교육과 출혈, 골절, 화상 등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아울러, 새로이 도입되는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실시했다.

스쿨버스 운행사고 대부분이 운전자와 탑승보호자의 주의와 노력만 있다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교육을 통해 사고율을 낮출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현재 스쿨버스를 운영 중인 53개교 이외에도 등하굣길 여건이 열악한 공립초등학교들이 더 있다고 판단하여 ’19년에는 스쿨버스 운영을 58개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40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에 도입하는 '스쿨버스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는 등하굣길 통학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등학교 안전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유세 앞둔 한동훈, 이재명 경제정책 맹공…"가짜 경제관"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경제정책에 대해 "가짜 경제관", "노주성(노쇼주도성장)"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개별 지원 유세를 앞두고 이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권은 소주성(소득주도성장), 이재명은 '노주성'(노쇼주도성장)으로 경제 망치겠다"며 "이 후보의 호텔경제론은 '타고 있던 엘리베이터가 추락해도 마지막에 살짝 점프하면 살 수 있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호텔경제론'은 호텔 예약금이 결국 취소되더라도 인근 소상공인에게 예약금이 돌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이 후보 발언을 일컫는다. 한 전 대표는 또 다른 글에서 이 후보의 지역화폐 공약에 대해 "가짜 경제관에서 벗어나지 않고 틀린 주장을 기어코 밀어붙이는 위험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화폐의 본질은 특정 지역, 특정 소매업에만 쓸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모든 국민이 낸 세금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부대비용이 발행액의 10% 가까이 든다고 한다"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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