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대장금이 보고있다" 이유 없이 소고기를 사줄 땐 의심하라?

- ‘대장금이 보고있다’ 불고기 전골 레시피 공개, 다 먹어버리겠 소~ 불고기!
- ‘대장금이 보고있다’ 권유리, 귀신 분장도 귀여워!

  • 등록 2018.11.02 10:10:04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가 ‘소고기’로 한밤의 시청자들을 유혹하는 밥상을 차렸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소고기’를 주제로 소고기 화로구이, 불고기 전골부터 육값하는 샌드위치 레시피까지 공개됐다. 예나 지금이나 밥상에 올라오는 순간 “오늘 무슨 날이야?”란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소고기로 만든 요리들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가오나시로 분장해 큰 웃음을 선사한 복승아는 한산해에게 ‘흑심 없는 소고기는 없다’는 말을 들은 직후, 단둘이 점심 식사로 소고기를 먹게 되자 설레기 시작했다. 승아는 밤길을 걷다 취객을 만나 위험에 빠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한정식은 자신의 손을 잡아도 승아가 괜찮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편의점에서 한진미의 ‘편의점 띵 조합’을 먹으며 ‘의점’씨로 변신했던 민혁이 아이돌 연습생이란 것이 밝혀졌다. 진미와 민혁은 샌드위치에 맥주를 함께 마시며 서로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친구가 되어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문수 "당, 민주주의 이해 부족… 깊은 성찰과 개혁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해 "여러분 정말 죄송스럽다"며 "오늘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을 보며 제가 정말 너무나 큰 역사적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뜻을 담아 국민들과 당원 동지들께 큰 절로 사죄를 올린다"며 큰절을 했다. 김 전 후보는 대선 패배 요인에 대해 "우리 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신념, 그걸 지키기 위한 투철한 사명이 없기 때문"이라며 "그것이 계엄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당이 계엄을 했던 대통령을 뽑았고, 대통령의 뜻이 당에 많이 일방적으로 관철된 데 깊은 자성이 필요하다"며 "정치는 목표도 중요하지만 수단이 중요한데, (대통령이) 매우 적절치 않은 수단을 쓰는 데 그걸 제어하는 힘이 우리 내부에 없었다"고 비판했다. 김 전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빚어진 '후보 교체' 논란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 과연 어떤 사람을 당 대표로 뽑느냐, 공직 후보로 뽑느냐, 민주주의가 완전히 사라졌다. 삼척동자가 봐도 말이 안 되는 방식으로 공직 후보를 뽑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