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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생명보험재단, 대구 달서구 생명숲100세힐링센터 개소

복지 사각지대 놓인 대구 달서구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들의 자립적 노년생활 지원 예정

  • 등록 2018.12.04 10:11:02

[TV서울=최형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이태훈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 최상극 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 의장, 김진홍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생명숲100세힐링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생명숲100세힐링센터는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적고 건강 및 일상생활에 취약한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들의 일상생활 자립과 신체·정서적 건강,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용 공간이다. 2016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서울 종로, 서울 성북, 충북 청주, 부산에 이어 대구 달서구에 다섯 번째로 개소했다.

대구는 2004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7.4%로 ‘고령화사회’가 된 이래, 2017년 말 노인인구 14.1%를 기록하면서 13년 만에 초고속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무연고 사망 또한 2015년 661명에서 2016년 750명, 2017년 835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대구의 경우 지난 5년간 무연고사망자가 47명에서 116명으로 146.8%나 늘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에서는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고 무연고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지역에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운영하며 이 지역 남성 독거노인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일본에서는 말동무 로봇이 등장할 정도로 노인들의 사회적 소외감과 외로움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통해 가족이나 이웃과의 왕래가 적고 자립적 생활이 어려운 남성 독거노인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소통하며 건강한 노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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