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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황후의 품격, 태후 강씨 신은경, 감히 오써니가 나의 황실을 무너뜨리려 해?

  • 등록 2019.01.16 10:35:51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수목 ‘황후의 품격’의 신은경의 서슬퍼런 폭주가 예고되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수목극 전체 1위인 ‘황후의 품격’에서 태후 강씨는 대한제국 굴지의 재벌가 딸이자, 황실권력을 움켜쥐고 있는 핵심실세이다. 엄격한 궁 생활과 시집살이가 있었지만, 큰 아들이자 황제인 이혁에 대한 애정으로 살아온 그녀다.

그러다 7년 전, 이혁이 소현황후의 목을 조르며 저세상으로 떠나보낸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던 그녀는 둘째아들 황태제 이윤이 미국으로 떠나자 더욱 이혁에 집착해왔다.

이후 태후 강씨는 이혁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민유라를 떼어놓기 위해 뮤지컬 배우인 오써니를 “어차피 얼마 안 쓰고 버릴 것”이라며 황후자리에 앉혔다. 그래도 이혁이 유라를 계속 감싸고 돌자 그녀는 “폐하가 먼저 나를 버렸습니다. 내 그늘에 있을 때만 폐하도 내 자식입니다”라며 이혁과 등 질 것을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태후는 써니와 이혁, 그리고 유라에 대해 “앞으로 민유라 그년을 치는데 황후를 이용하면 될 것이야. 힘 빠지게 내가 폐하와 다툴 필요도 없고”라며 틈틈이 심리전을 펼쳤다. 이와 중에 유라가 공격해오자 소진공주가 운영하는 황실백화점의 공동대표 자리를 쥐어주며 한발 물러서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의 뜻은 더욱 원대했다. 태황태후의 의문사와 깊은 관련이 있었던 그녀는 자신의 잘못은 철저히 숨긴 채 “자그마치 35년이나 참고 기다렸습니다. 이제야 제 세상이 시작되는 것입니까?”라면서 자신의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임을 다짐한 것이다.

그리고는 거침없는 행보를 펼쳤다. 태황태후 의문사의 범인을 써니로 몰고갔던 그녀는 태황태후가 남긴 유서를 순식간에 조작, 자신에게 남겨진 청금도 그림 한 점 대신 써니에게 가기로 되었던 유산을 자기 앞으로 돌려놓은 것이 그 시작이었다.

이어 이혁에게는 써니와 이혼하도록 구실을 꾸며놓더니 아리공주을 낳은 강희와 유라를 다시금 이용했던 것. 심지어 이혁이 써니의 어머니 대신 자신이 수혈받으면서 살아났던 사실을 자책하자 그녀는 “죽일 수는 없죠. 이 황실을 유지시킬 유일한 내 꼭두각시인데”라며 이혁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였음을 재확인했다. 이 와중에 수혈의 비밀을 알고 있는 병원장이 이윤에게 협박을 당하자 비밀리에 제거했음은 물론이다.

그러다 최근 그녀는 강희의 허를 찌르는 제안에 분노하기도 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소현황후 의문사에 대한 비밀을 간직할 테니 아리를 황태녀로 봉해주십시오”라는 말이었던 것. 여기에다 천우빈이 써니와 자신의 화원을 파헤친 낌새가 느껴지자 그를 향해 총까지 들이대면서 더욱 폭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화원과 청금도에 대한 비밀을 간직한 태후가 앞으로 최팀장을 이용해 얼마나 더 악행을 저지르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타깃이 처음에는 하찮게 여기던 황후 써니인 터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한 관계자는 “황실에서 펼쳐지는 악행의 축은 바로 태후”라며 “앞으로 그녀가 자신의 권력으로 또 어떤 경악할만한 일을 만들면서 써니, 그리고 이혁 등과 팽팽하게 대립하게 될지 계속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모아보기’는 1월 16일에, 그리고 33~34회는 1월 17일에 공개된다.

서울교육청, “폭언시 통화 자동종료 등 민원종합대책 시행"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1일, 민원인의 폭언 시 통화를 자동 종료할 수 있는 전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민원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청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장시간 폭언하거나, 성희롱·욕설·협박 등을 할 경우 공무원이 특정 버튼을 누르면 통화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아울러 폭언과 성희롱 발언에 대한 고소·고발을 위한 증거 확보 차원에서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녹음된다. 흉기를 소지하거나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며 공무를 방해한 경우, 출입을 제한하거나 퇴거 조치를 할 수 있다. 교육청은 또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콜센터에 유입되는 악성 민원 실태를 파악해 대응 방법을 스크립트 형태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관별 민원처리 역량을 분석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연수'를 실시하고, 민원담당자의 정서적 피로 해소를 위한 '힐링 연수'도 확대한다. 아울러 교육감의 현장 방문도 늘려 현장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았다며 '가'등급 달성을 목표로 이번 대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

이숙자 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시립대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 개소식’ 참석 및 격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19일 ‘서울시립대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개소한 반도체연구센터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산학연이 협력해 설립한 연구 거점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늘날,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속에서 서울시립대가 공공성을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는 매우 시의적절하며, 미래지향적인 결정”이라며 “오늘 개소하는 반도체연구센터는 단순한 반도체 실험 공간이 아니라,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교육과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도 공공형 기술 인프라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반도체연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서울시와 손을 맞잡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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