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중구, 숙박업소 가스시설 특별점검

  • 등록 2019.01.18 10:13:55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가 1월 말까지 청소년 숙박시설 21곳을 대상으로 '가스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벌이는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 등 청소년 출입이 가능한 숙박시설의 가스설비를 살피게 된다.

 

점검대상 시설들은 대부분 명동, 동대문패션타운, 남산 인근과 같은 명소에 위치해 청소년은 물론 이곳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구는 점검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점검은 구 환경과 공무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예스코 직원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가스시설의 전반적인 유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안전장치 작동여부, 가스보일러 시공 적정여부, 급·배기구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한다.

 

 

구는 점검 결과 가스누설 발견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해 사고를 예방토록 하고 그 외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은 개선명령을 통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특별 관리한다.

 

아울러 가스보일러 무자격 시공이나 안전점검 소홀이 적발되면 고발과 함께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김문수 "당, 민주주의 이해 부족… 깊은 성찰과 개혁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해 "여러분 정말 죄송스럽다"며 "오늘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을 보며 제가 정말 너무나 큰 역사적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뜻을 담아 국민들과 당원 동지들께 큰 절로 사죄를 올린다"며 큰절을 했다. 김 전 후보는 대선 패배 요인에 대해 "우리 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신념, 그걸 지키기 위한 투철한 사명이 없기 때문"이라며 "그것이 계엄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당이 계엄을 했던 대통령을 뽑았고, 대통령의 뜻이 당에 많이 일방적으로 관철된 데 깊은 자성이 필요하다"며 "정치는 목표도 중요하지만 수단이 중요한데, (대통령이) 매우 적절치 않은 수단을 쓰는 데 그걸 제어하는 힘이 우리 내부에 없었다"고 비판했다. 김 전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빚어진 '후보 교체' 논란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 과연 어떤 사람을 당 대표로 뽑느냐, 공직 후보로 뽑느냐, 민주주의가 완전히 사라졌다. 삼척동자가 봐도 말이 안 되는 방식으로 공직 후보를 뽑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