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너는 내 운명, 무더위 날린 ‘멋진 아빠’ 윤상현부터 ‘사랑꾼’ 조현재까지

  • 등록 2019.08.14 11:13:18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월요 예능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월)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7.5%(이하 수도권 가구 2부)로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적수 없는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1%, ‘MBC 스페셜’은 2.4%, tvN ‘더짠내투어’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2.2%에 그쳐 ‘너는 내 운명’이 확실한 수치로 앞섰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1%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조현재♥박민정 부부, 신동미♥허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스튜디오에는 배우 이윤지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폭염 속에 괴로워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하필 에어컨 고장 난 것. 엄청난 더위에 불쾌지수는 높아졌고, 윤상현은 “워터파크 갈 준비하고 있어”라며 옥상에 아빠 표 워터파크를 만들기에 나섰다. 윤상현은 땀을 뻘뻘 흘리며 풀장에 직접 공기를 넣는가 하면 2층과 3층 옥상을 왔다 갔다하며 대야로 물을 퍼 날라 짠내를 풍겼다. 메이비는 “워터파크 만드느라 아빠는 ‘겨터파크’가 개장됐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윤상현은 정성 가득한 수박주스까지 만들어 내며 폭염 속에서도 가족을 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조북이’ 조현재는 풍수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조현재는 “풍수는 과학이다”라며 각종 풍수 팁을 쏟아냈지만 아내 박민정은 “미신이다”라며 ‘풍수이몽’을 보였다. 그러나 조현재는 이후 찾아간 전문가에게 풍수 인테리어 대부분이 칭찬을 받자 우쭐해했다.

이후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풍수 인테리어 팁을 전수하기 위해 조현재의 둘째 누나 집을 방문했다. 누나는 ‘여자 조현재’로 불릴 정도로 조현재와 똑닮은 이목구비로 시선을 끌었다. 조현재의 누나는 조현재에게 “너는 내가 만난 사람 중 썰렁한 사람 다섯 손가락 안에 뽑힌다”, “옛날의 잘생긴 조현재가 아니다”라며 돌직구 발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민정은 “여배우들과의 애정신을 보면 어떻냐”라는 질문에 “더 진하게 했어야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쁜 여배우들 보고 안구정화하고 오라고 했다”라고 덧붙이며 쿨한 매력을 보였다. 이어 박민정은 연애 시절 자신의 친구들이 조현재에게 김태희와 비교하는 질문을 던졌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조현재는 “김태희 씨 보다 민정이가 더 예쁘다”고 답했다고. 이를 듣던 조현재는 “당연히 내 아내가 제일 예쁘지. 누구랑 비교하는 것 싫다”라며 “자기는 매력이 넘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달달함을 자아낸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8.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신동미♥허규 부부는 치맥 페스티벌을 찾았다. 페스티벌이 처음인 두 사람은 ‘흥부자’ 포스로 페스티벌을 즐겼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여름밤 흥파티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허규의 바이크 이야기로 얼굴을 붉혔고, 신동미는 또다시 ‘신정색’으로 돌변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함께 만든 듀엣곡 ‘살쾡이와 크랩’을 부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어진 예고 영상에는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한 톱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