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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너는 내 운명, 무더위 날린 ‘멋진 아빠’ 윤상현부터 ‘사랑꾼’ 조현재까지

  • 등록 2019.08.14 11:13:18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월요 예능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월)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7.5%(이하 수도권 가구 2부)로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적수 없는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1%, ‘MBC 스페셜’은 2.4%, tvN ‘더짠내투어’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2.2%에 그쳐 ‘너는 내 운명’이 확실한 수치로 앞섰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1%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조현재♥박민정 부부, 신동미♥허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스튜디오에는 배우 이윤지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폭염 속에 괴로워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하필 에어컨 고장 난 것. 엄청난 더위에 불쾌지수는 높아졌고, 윤상현은 “워터파크 갈 준비하고 있어”라며 옥상에 아빠 표 워터파크를 만들기에 나섰다. 윤상현은 땀을 뻘뻘 흘리며 풀장에 직접 공기를 넣는가 하면 2층과 3층 옥상을 왔다 갔다하며 대야로 물을 퍼 날라 짠내를 풍겼다. 메이비는 “워터파크 만드느라 아빠는 ‘겨터파크’가 개장됐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윤상현은 정성 가득한 수박주스까지 만들어 내며 폭염 속에서도 가족을 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조북이’ 조현재는 풍수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조현재는 “풍수는 과학이다”라며 각종 풍수 팁을 쏟아냈지만 아내 박민정은 “미신이다”라며 ‘풍수이몽’을 보였다. 그러나 조현재는 이후 찾아간 전문가에게 풍수 인테리어 대부분이 칭찬을 받자 우쭐해했다.

이후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풍수 인테리어 팁을 전수하기 위해 조현재의 둘째 누나 집을 방문했다. 누나는 ‘여자 조현재’로 불릴 정도로 조현재와 똑닮은 이목구비로 시선을 끌었다. 조현재의 누나는 조현재에게 “너는 내가 만난 사람 중 썰렁한 사람 다섯 손가락 안에 뽑힌다”, “옛날의 잘생긴 조현재가 아니다”라며 돌직구 발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민정은 “여배우들과의 애정신을 보면 어떻냐”라는 질문에 “더 진하게 했어야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쁜 여배우들 보고 안구정화하고 오라고 했다”라고 덧붙이며 쿨한 매력을 보였다. 이어 박민정은 연애 시절 자신의 친구들이 조현재에게 김태희와 비교하는 질문을 던졌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조현재는 “김태희 씨 보다 민정이가 더 예쁘다”고 답했다고. 이를 듣던 조현재는 “당연히 내 아내가 제일 예쁘지. 누구랑 비교하는 것 싫다”라며 “자기는 매력이 넘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달달함을 자아낸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8.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신동미♥허규 부부는 치맥 페스티벌을 찾았다. 페스티벌이 처음인 두 사람은 ‘흥부자’ 포스로 페스티벌을 즐겼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여름밤 흥파티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허규의 바이크 이야기로 얼굴을 붉혔고, 신동미는 또다시 ‘신정색’으로 돌변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함께 만든 듀엣곡 ‘살쾡이와 크랩’을 부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어진 예고 영상에는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한 톱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마포구, “마포는 서울시민의 쓰레기장이 아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9일 오후 2시 마포자원회수시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마포구를 배제한 채 체결한 ‘마포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협약’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와 함께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설치’에 대해서도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단호하게 밝혔다. 마포구와 서울시의 소각장 갈등은 2022년 8월,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1000톤 규모의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마포구는 추가 소각장 없이도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서울시에 제안했고 수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입지선정 철회를 촉구했지만, 서울시는 이를 외면했다. 마포구민들 역시 서울시의 일방적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 고시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월 10일 법원은 마포구민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에 불복하고 즉시 항소를 제기했다. 이에 대응해 마포구는 항소 중단을 요구하는 3만 8천여 명의 주민 서명부를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시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런 갈등 상황 속에서, 기존 소각장의 공동사용 기간이 만료되자 서

동작구,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성료

[TV서울=신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추진한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단 한 건의 산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구는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산불피해 제로’라는 성과를 거뒀다. 동작구는 112일간 ▲‘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운영 ▲관내 소방서·경찰서·현충원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산불 진화 모의훈련’ 2회 ▲산불 지연제 살포 ▲산불 예방 캠페인 12회 ▲홍보용 현수막 게시 등 전방위적으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서달산을 비롯한 관내 산림과 산지형 공원에 방치된 임목 적치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산림 경관도 함께 개선했다. 아울러 구는 종합대책 종료 이후에도 산불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를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지역안정 특별대책 종합상황실’ 안전관리팀과 상황 근무를 연계하고, 산불감시용 블랙박스 CCTV 12대를 운영하는 한편, 산불 장비 보관함을 설치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빈번했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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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李대통령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추후지정' 연기 [TV서울=이천용 기자]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고법은 이번 결정이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일 추후지정(추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를 법원 실무상 '추정'이라고 표현한다. 예를 들어 소송 절차 중단 등으로 인해 법률상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관련 사건의 결론이나 감정 결과 등을 기다릴 필요가 있어 기일 지정이 사실상 무의미한 경우 등의 상황에서 기일을 추정해 두는 사례가 많다. 추정 상태가 되면 재판이 열리지 않는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訴追)를 받지 아니한다'고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규정하고 있다. 다만, '소추'의 개념에 현재 진행 중인 형사재판이 포함되는지를 두고 명확한 규정이 없어 해석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져 왔다. 서울고법이 이날 기일 변경의 사유로 헌법 84조를 명시한 것을 고려하면, 해당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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