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경찰, 양현석 전 대표 '혐의 없음' 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

  • 등록 2019.09.20 15:39:36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짓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2014년 7월과 9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두 차례, 10월 해외에서 한 차례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 10여 명을 동원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월 27일 양 전 대표의 성매매 알선 의혹이 불거진 뒤 내사에 착수해 그동안 양 전 대표를 포함해 사건 관계자 총 29명을 소환 조사했다. 이중 10여 명의 2014년 통화내역과 카드 사용 내역을 입수해 분석하기도 했다.

 

경찰은 20일 “조사 결과 양 전 대표가 성접대 의혹을 받는 7월, 9월, 10월 국내외 접대자리에서 발생한 비용은 모두 외국인 투자자와 재력가가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해외에서 성관계가 있었음을 확인했으나, 성매매 알선으로 인정될 만한 진술과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양 전 대표의 성매매 알선 혐의를 먼저 송치해 마무리하는 것은 다음달 초면 해당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은 양 전 대표와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의 원정도박·환치기 혐의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 전 대표와 승리를 다음주 각각 2차 소환조사한다.


민주, 금융당국개편 토론회…발제자 "금융위 정책기능 기재부에 이관"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1일 주최한 '금융감독 체계 개혁' 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기준에 따라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에서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떼어내 국제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기재부로 이관하고, 금융위를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자는 구상이다. 금감위는 정책 대상에 따라 금융건전성감독원과 금융시장감독원으로 나눠 건전성감독원은 금융업계 인허가를, 시장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맡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고 교수는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조정하는 기구로 '금융안정협의회'를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금융안정협의회는 기재부와 금융건전성감독원, 금융시장감독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거시건전성 감독 정책 등 금융안정 업무를 담당하고 당국 간 정보교환과 관리업무도 수행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은 금융감독체계를 소비자 중심적으로 개혁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 성과가 차기 정부 정책에 반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