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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동부 600개 학교 친환경급식 '가락센터' 본격 가동

배송비 절감으로 재료비 인하 기대… 시립시설 등에 공공급식 시범추진

  • 등록 2015.06.05 15:59:01

 

[TV서울=김경진 기자]서울 동부권 12개 자치구 총 600개 초고등학교에 급식 식재료 공급을 담당할 전문 물류기지 '가락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가락센터')5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
가락센터'는 제1강서센터(20103월 개장), 2강서센터(20116월 개장)에 이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제3센터로서, 서부권(13개 자치구 700개 초)과 동부권 3개 센터를 거점으로 급식 식재료 공급이 이뤄지게 돼 물류 효율화가 기대된다.

학교와 학부모 입장에서는 배송비 절감으로 인한 급식재료 가격 인하, 식재료의 학교 도착시간 단축으로 인한 신선도 유지, 각종 클레임의 신속한 처리 등이 가능해져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제
12강서센터에서 도맡았던 친환경 급식 식재료 공급을 가락센터가 분산하게 된 만큼 그동안 급식 단가가 낮아 고품질 친환경 식재료 공급이 어려웠던 보육시설과 시립 복지시설 및 위탁시설 등에도 공공급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 오는 7월 남산 유스호스텔에 공공급식을 시범 추진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복지시설 등에 확대를 검토한다.

착공
2년 만에 개장하는 '가락센터'는 가락시장 내 총 5,666면적에 지상 3층으로 건설됐다.

2013
6월 착공, 20148월 완공됐으며, 시비 100억 원과 공사 자체 예산 47억 등 147억 원이 투자됐다.

내부에는
중금속, 미생물 검사가 가능한 '안전성검사실' 신선한 식재료 유통을 위한 '저온창고' 효율적 물류를 위한 '식재료 피킹장' 등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는 잔류농약 부적합 공급단체에 대한 삼진 아웃제도입(2014. 9) 일반농산물에 대한 정밀검사 100% 실시(2014. 12) 전국 48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중 최초로 국가 공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2014. 12) 등 식재료 안전성 관리를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산지관리를 통한 사전예방시스템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등록제 추진(올 하반기) 삼중그물망 관리 친환경 급식 지정 농장 표시(올 하반기) 등이다.

한국영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지난 4년간 서울시의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식생활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계발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앞으로도 차별 없고 몸에 좋은 친환경 밥상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은
가락센터의 본격 가동을 통해 학교에 공급하는 식재료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하하고, 보육시설이나 시립시설까지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식재료의 안전성 확보와 품질 향상으로 서울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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