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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홍근, “국회 법사위, 50억클럽·김여사 특검 심사해달라”

  • 등록 2023.03.10 11:26:14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0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50억 클럽' 및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특검) 법안과 관련해 "이제는 국회의 시간"이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다음 주 중으로 양 특검법을 반드시 심사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 나온 KBS 여론조사에서도 50억 클럽 특검은 77.6% 국민이 찬성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도 60% 국민이 찬성하고 있다"며 "압도적 국민의 뜻은 더 이상 윤석열 검찰의 봐주기 부실 수사와 시간 끌기 면죄부 수사를 믿을 수 없으니 중립적이고 공정한 특별검사를 조속히 실시하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최근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불법 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이른바 '50억 클럽'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할 특검법을 발의한 바 있다.

 

민주당은 정의당 등과 공조를 통해 3월 임시국회에서 이들 특검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박 원내대표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 학교폭력(학폭) 전력이 드러나 낙마한 사태와 관련, "학폭 무마와 입시 과정에서 정순신 전 검사의 부당 개입이나 권한 남용은 없었는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은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인사 검증 책임자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증 실패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인사 실패를 겸허히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법에 명시된 대로 인사 검증 업무를 인사혁신처로 되돌리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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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측 "11일까지 단일화 결론내야…후보들 의지가 가장 중요" [TV서울=나재희 기자]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측은 6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11일까지 단일화 결론이 나는 것이 국민 기대와 국민의힘 당원들 바람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단일화 시한과 관련해 "11일 이후에도 가능하지만, 기왕 단일화한다면 11일 안에는 최대한 결론을 끌어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1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이다. 11일 전에 단일화가 성사돼야 어느 후보로 단일화하든 '기호 2번'을 사용할 수 있고, 국민의힘이 후보 등록 기탁금 등의 선거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이 대변인은 김 후보의 1박2일 영남 방문을 두고 '단일화를 위해 후보 간 접촉 시간이 부족하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중요한 것은 후보들의 결단이고, 후보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후보들 결단만 있다면 여론조사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 간 토론을 하고 여론조사를 하는 방법이 있고, 정 안되면 토론 생략 후 여론조사만 하는 방법도 있다. 또 합의가 된다면 상대방에 대한 추대의 형태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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