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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노숙인·쪽방 주민 겨울철 건강관리 지원

  • 등록 2023.10.26 14:16:28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 2,700여 명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민간과 협력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3년째 사노피(백신 후원 기업), 서울시립병원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이 2022년부터 재개됨에 따라, 올해에도 호흡기 질병 등 만성질환 발병이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접종과 노숙인 시설 및 쪽방 방문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반영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접종(25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방문접종(7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접종(7개소)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10월 26일과 27일 서울역희망지원센터와 10월 30일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총 25개 노숙인 시설 및 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을 실시한다.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8개 시립병원 의료진 및 행정인력), 행동하는의사회(민간자원봉사단), 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시립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접종 전반을 지원하며, 사노피에서 독감백신을 후원한다.

 

특히 사노피는 2011년부터 매년 독감백신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38,590명의 노숙인·쪽방 주민에게 백신을 지원해 오고 있다. 10월 26일 서울역희망지원센터 접종 시, 사노피 임직원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문진표 작성 등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은 백신의 보관·관리, 나눔진료봉사단 구성, 질병관리청시스템 입력 등의 역할을 맡아 추진한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 기간 이후에도 서울역 노숙인 무료진료소에서 잔여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 기회를 놓친 노숙인,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의 백신 후원과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노숙인 시설 등 관련 단체의 독감 예방접종 활동은 의료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노숙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사노피와 나눔진료봉사단,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약자와의 동행 실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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