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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오세훈 시장, “참사 아픔·슬픔 극복하는 길은 재발 막는 것”

  • 등록 2023.10.27 12:13:09

[TV서울=이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이틀 앞둔 27일 "참사의 아픔과 슬픔을 극복하는 길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스스로 진화하는 '서울시 재난대비 시스템'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10·29 참사 1주기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입장문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서 다시 한번 참사의 슬픔과 무거운 책임을 가슴에 새기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지난해 참사 후 제가 발표했던 사과문을 다시 한번 읽어보며 지난 1년을 돌아봤다"고 밝힌 오 시장은 "그동안 유가족과의 대화, 심리 치유로 상처를 보듬고 재난 대비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가슴 아픈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회고했다.

 

그동안 추진한 재발 방지 대책으로는 주최·주관자가 없는 행사도 시가 구청, 소방, 경찰과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 안전을 책임지도록 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조례' 제정, 인파가 밀집하면 시스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을 꼽았다.

 

 

오 시장은 "인력을 보강해 작은 상황도 놓치지 않고 있고 재난 대응 매뉴얼도 한 권으로 통합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10·29 참사를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어제,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한 '이태원 현장 추모시설'이 설치됐고, 희생자를 애도할 수 있는 영구시설에 대한 지혜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추모시설인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은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골목에 마련됐다. 골목 초입에는 길의 시작을 알리는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표지판이 세워지고 바닥에는 '우리에겐 아직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길로 들어서는 골목 우측에는 세 개의 표지판이 나란히 설치됐다.

 

오 시장은 "저와 서울시는 10·29 참사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중단 없이 이어 나갈 것을 거듭 약속한다"고 말했다.

 

 

eun@yna.co.kr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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