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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민석 의원, "여의도 LH부지 민간매각 중단해야"

“국제학교 및 글로벌융합캠퍼스 유치” 제안

  • 등록 2024.02.20 09:20:12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지난 19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여의도성모병원 옆 LH부지의 민간 매각 중단을 촉구하고 국제학교 및 글로벌융합캠퍼스 유치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대 스마트시티 글로벌융합교육연구단장 황준석 교수가 함께 했다.

 

김민석 의원은 “서울의 3대도심이자 글로벌금융허브를 지향하는 여의도의 재건축은 서울과 대한민국의 미래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일부 정치권‧국토부‧LH는 민간매각 추진을 중단하고, 국제금융허브의 정주여건에 필요한 핵심시설인 국제학교 및 글로벌융합캠퍼스를 유치하자”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교육용 부지를 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당초 취지에 어긋나고, 여의도에 이만한 크기의 공공용지를 확보하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여의도 글로벌 금융허브를 위한 LH부지의 전략적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저와 서울대 황준석 교수는 LH부지에 국제금융허브 정주여건의 핵심인 국제학교와 국내외 명문대학의 융합캠퍼스를 초장기 계약으로 유치 가능한 공공교육센터의 건립이 타당하다는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민석 의원과 황준석 교수는 “향후 국제학교 및 글로벌융합캠퍼스 유치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사회와 전문가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당, 민주주의 이해 부족… 깊은 성찰과 개혁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해 "여러분 정말 죄송스럽다"며 "오늘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을 보며 제가 정말 너무나 큰 역사적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뜻을 담아 국민들과 당원 동지들께 큰 절로 사죄를 올린다"며 큰절을 했다. 김 전 후보는 대선 패배 요인에 대해 "우리 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신념, 그걸 지키기 위한 투철한 사명이 없기 때문"이라며 "그것이 계엄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당이 계엄을 했던 대통령을 뽑았고, 대통령의 뜻이 당에 많이 일방적으로 관철된 데 깊은 자성이 필요하다"며 "정치는 목표도 중요하지만 수단이 중요한데, (대통령이) 매우 적절치 않은 수단을 쓰는 데 그걸 제어하는 힘이 우리 내부에 없었다"고 비판했다. 김 전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빚어진 '후보 교체' 논란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 과연 어떤 사람을 당 대표로 뽑느냐, 공직 후보로 뽑느냐, 민주주의가 완전히 사라졌다. 삼척동자가 봐도 말이 안 되는 방식으로 공직 후보를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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