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6 (월)

  • 맑음동두천 0.4℃
  • 흐림강릉 0.8℃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0℃
  • 흐림대구 5.3℃
  • 구름많음울산 7.6℃
  • 흐림광주 2.1℃
  • 흐림부산 9.1℃
  • 흐림고창 1.7℃
  • 흐림제주 6.1℃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1.8℃
  • 흐림강진군 3.2℃
  • 흐림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정치


與, "이재명, 본색은 반기업 극좌"

  • 등록 2025.02.24 14:16:09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우클릭' 행보를 이어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극좌 정치인'이라며 공세를 퍼부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연일 중도·보수 정체성을 내세우는 이면에 '여당은 극우'라는 프레임을 씌우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고, 이 대표의 진보적 이념 성향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집권 여당으로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전제로 한 조기 대선을 공식적으로 준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념으로 이 대표를 정조준하며 중도층 민심을 사수·공략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 대표가 기업들 앞에서 '기업 성장이 경제 성장의 전부'라고 친기업 보수정치인 코스프레 한다"면서 "그래 놓고 민주노총을 만나 '주4일제 해야 한다'고 하고 상속세 최고세율 조정은 '초부자 감세'라고 반기업 극좌 정치인의 본색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이 대표의 경제 관련 발언과 태도를 보면 국가 경제에 대한 무지와 정책 철학의 빈곤이 그대로 드러난다"며 "기존 민주당이 역주행 수준이었다면 이 대표는 역주행에 난폭운전, 음주운전까지 더해 도로를 온통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문재인 정부보다 더욱더 좌편향이다. '기본 사회'는 과거 공산주의자가 떠들었던 유토피아적 망상과 다르지 않다"면서 "(민주당은) 집권 당시 잘못된 좌파 이념에 경도돼 소득주도성장, 수요억제 중심의 부동산 정책을 폈지만 실패했고 한미동맹도 경시했다. 이 세상에 어떠한 중도 보수가 저런 정치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표 민주당은 근본적으로 반기업·반시장·반자유 좌파 정당"이라며 "이재명 표 우클릭은 언제나 말 잔치에 불과하지만, 좌파 정책은 언제나 입법이나 실천으로 뒷받침된다"고 꼬집었다.

 

최보윤 비대위원은 "이 대표가 우측 깜빡이를 켜고 좌회전, 불법 유턴을 하는 정치의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며 "이 대표와 민주당의 현란한 세 치 혀로 만들어내는 거짓과 선동의 만취 운전을 청산하고 국가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KBS 라디오에서 이 대표의 중도 보수 정체성 부각에 대해 "국민의힘을 극우 프레임에 가두려는 전략"이라며 "이 대표가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지지율 반등이 없으니까 본인에게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대표 지지도가 30% 중반대의 박스권에 갇혀 있다는 것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우리로선 이 대표를 비판하는 것이 사실상 조기 대선 준비와 다름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 대표를 정조준한 메시지를 계속 냄으로써 이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중도층을 공략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만 당내에서는 최근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중도층 이탈을 우려하며 여당이 중도·보수 외연 확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승민 전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중원을 쉽게 먹는데, 우리는 중도층 마음을 얻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이 정도 공격만 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중도를 지킬 수 있는 전략이 우리 대선 전략"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비상계엄과 탄핵에 대한 입장을 두고 중도층에서 (민주당과 비교해) 많이 밀리고 있다"며 "정치, 정책 다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경태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현재 당이 극우화되는 과정이 상당한 불안감을 낳고 있다. 우리 당이 중도 영역을 확보해나가는 전략과 정책을 펼쳐나갈 필요가 있다"며 "국민의힘이 정신을 바짝 차려서 중도 보수 표심을 뺏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교육감 선거 누가 나오나…유력 주자 '사법 리스크' 변수

[TV서울=박양지 기자] 올해 6월 실시되는 부산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사실상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16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이번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진보와 보수 진영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진영에서는 최윤홍 전 부산시 부교육감이 가장 먼저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최 전 부교육감은 지난 10일 부산시선관위를 찾아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중 1호로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부산 교육 CHANGE(체인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장에서 검증된 교육 전문가로서 정치 논리에 휘둘리지 않는 교육 본질을 회복하겠다"며 중도·보수 진영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최 전 부교육감의 등판은 보수 진영 내 후보 단일화 논의에도 불을 붙일 전망이다. 보수진영에서는 지난해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낸 전호환 전 동명대 총장도 거취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진영에서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이외에 뚜렷한 대항마가 보이지 않는 상

與전남광주통합단체장 경선룰 두고 주자들 '시각차'

[TV서울=나재희 기자]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현실화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통합단체장 경선 방식과 관련해 주요 주자들의 입장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중앙당이 아직 공식 방침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전략선거구 지정 가능성과 함께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는 상황이나, 실제 출마자들은 "섣부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민형배 의원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저는 심판이 아니라 선수라 경기 규칙에 대해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면서도 "통합으로 인한 불균형이 우려된다면 광주 50%, 전남 50% 비율로 경선 반영 비율을 조정해 선거구 변경으로 인한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는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선수 입장에서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다"면서도 "광주·전남의 인구와 당원 불균형에 기존 경선 규칙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문제 인식은 있다"고 말해 광주에 기반을 둔 후보군으로서 전남을 의식하는 인식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반면 신정훈 의원은 "지역을 갈라서 '전남이 많네, 광주가 많네' 이야기하는 것은 오히려 후진적"이라며 "지역적인 편차를 고려하기보다는 권리당원 위주 경선의 부작용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록






정치

더보기
與전남광주통합단체장 경선룰 두고 주자들 '시각차' [TV서울=나재희 기자]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현실화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통합단체장 경선 방식과 관련해 주요 주자들의 입장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중앙당이 아직 공식 방침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전략선거구 지정 가능성과 함께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는 상황이나, 실제 출마자들은 "섣부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민형배 의원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저는 심판이 아니라 선수라 경기 규칙에 대해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면서도 "통합으로 인한 불균형이 우려된다면 광주 50%, 전남 50% 비율로 경선 반영 비율을 조정해 선거구 변경으로 인한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는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선수 입장에서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다"면서도 "광주·전남의 인구와 당원 불균형에 기존 경선 규칙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문제 인식은 있다"고 말해 광주에 기반을 둔 후보군으로서 전남을 의식하는 인식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반면 신정훈 의원은 "지역을 갈라서 '전남이 많네, 광주가 많네' 이야기하는 것은 오히려 후진적"이라며 "지역적인 편차를 고려하기보다는 권리당원 위주 경선의 부작용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록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