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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성동 "명태균은 이제 민주당 사람…'제2의 김대업' 정략 특검"

  • 등록 2025.02.27 10:49:31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처리를 시도하는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조기 대선을 겨냥해 '제2의 김대업'을 만들겠다는 정략 특검"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한낱 선거 브로커(명태균)가 쏟아낸 허황된 말들을 신의 말씀처럼 떠받들면서 특검을 도입해서 여당과 보수 진영을 무차별적으로 초토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대업 씨는 2002년 16대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후보의 아들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그러나 이 같은 '병풍(兵風) 사건'에 대해 검찰은 이 후보 아들의 병적기록이 위·변조됐거나 파기된 사실이 없고, 김 씨가 제시한 녹음테이프도 위조된 것이라는 수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권 원내대표는 "명태균은 이제 민주당 사람이다. 자신이 살기 위해선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정치적 판단을 내린 사람"이라며 "결국 명태균과 민주당이 공모한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지 않았다면서 수사 의지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치면 우리가 검찰에 대해 할 말이 더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참에 문재인 특검법을 만들어서 문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해 보면 어떻겠느냐. 이재명 특검법을 만들어서 총각 사칭 의혹부터 불법 대북 송금 사건까지 싹 다 수사해 보면 어떻겠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는 또 민주당을 향해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의지를 논하기 전에 중앙지검장 탄핵부터 반성하라. 중앙지검장과 검사들을 직무 정지시켜 놓고 다시 무슨 자격으로 수사 의지를 논하느냐"라며 "제비 다리 부러뜨려 놓고 날지 못한다고 비난하는 건 놀부보다도 못한 심보"라고 꼬집었다.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인파밀집 예상 14곳 집중관리

[TV서울=박양지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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