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윤지(19·BDH파라스)가 부상으로 토요타 하이브리드 미니밴 시에나를 받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공식 파트너인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토요타 분당 전시장에서 MVP 선수 차량전달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한국토요타자동차 곤야마 마나부 사장, 김윤지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김윤지는 "MVP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인데 차량까지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족들이 함께 이동할 때 훨씬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첫 패럴림픽 무대에서 놀라운 성과로 한국 스포츠의 새 역사를 쓴 김윤지 선수에게 진심으로 뜨거운 축하와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김윤지 선수가 보여준 투혼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불가능에 맞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든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TV서울=이현숙 기자] 중동 전쟁 장기화로 나프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이달부터 비닐과 포장재 등 플라스틱 가공품 생산 차질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원재료 가격 급등과 조달 계약 구조로 종량제 봉투는 납품 포기 가능성도 제기된다. 패션·뷰티업계는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대체 소재 확보 등 대응에 나섰다. ◇ "나프타 공급 충격 4월 현실화 우려"…종량제 봉투 납품 어려워지나 예의주시 3일 플라스틱 가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는 원료 가격 인상 부담에도 물량 부족 문제는 본격화하지 않았지만, 이달부터는 원료 수급 차질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플라스틱 가공업계는 합성수지를 석유화학업체로부터 먼저 공급받아 한 달 뒤 가격을 통보받는 '후불제' 구조로 운영된다. 3월에 사용한 원료 가격이 4월에 확정되는 식이다. 전쟁 영향으로 지난달에 이미 3월 공급분 가격이 t(톤)당 20만∼30만원, 일부는 40만원까지 인상된 것으로 통보됐다. 문제는 이달 이후가 관건이다. 석유화학업체들은 전쟁 장기화로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이달에 t당 60만원 이상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량제 봉투에 쓰이는 원료인 고밀도 폴
[TV서울=박양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보수 텃밭' 대구 선거판이 요동치는 가운데 경북도 선거 지형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구와 함께 경북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약세인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공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정 수행 지지율 상승과 김부겸 바람까지 겹치면서 기류 변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경북 기초단체장 선거 지역 가운데 안동과 구미가 우선 관심 지역으로 꼽힌다. 경북 안동은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 안동에서는 민주당 소속으로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안동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와 31.7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시 시장 당선자(무소속)의 득표율(34.15%)과는 불과 2.41% 포인트 차이였다. 이 예비후보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안동시장에 도전해 2위에 머물렀지만 40.36%의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민주당이 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2일, 용산구 서울교육청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 진로·진학과 관련한 '1대1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서울 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학부모님들의 무거운 사교육비 부담을 근본적으로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진학 상담에 사교육비를 쓰는 상황에서 공교육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학부모나 학생은 공교육 체계에서 쉽게 진로·진학 정보를 얻고 상담을 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수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평일 야간 방문 및 화상 상담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 시내 초·중·고교의 학생, 학부모는 누구나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사이트(jinhak.or.kr)를 통해 1대1 맞춤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온라인 게시판이나 방문·화상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의 1대1 맞춤 상담은 온라인 360건, 방문·화상 1천408건, 전화 157건 등 총 1천925건이다. 현직 교사 100명으로 구성된 '서울진로학업설계지원단'은 중·고교생의 진로 탐색부터 대입 진학으로 이어지는 통합 상담을 지원한다. 또 서울시교육청의 온라인 플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일,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등 교육훈련기관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부 학자금 지원은 4년제 또는 전문대 학생들과 평생교육법에 따른 전공대학 등을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반면에 학점은행제 학습자의 경우 일정 기준 학점 취득 시 법적으로 학위 취득이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국가장학금 지급은 물론, 저리 학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되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었다. 실제로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을 학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는 현행 장학재단법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 2021년 12월 장학재단법 개정으로 학자금 지원 대상 기관에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기관이 포함됨에 따라 2023년 1학기부터 학점은행제에서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도 학자금 대출 등 각종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상위법 개정 사항이 서울시 조례에 신속하게 반영
[TV서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인근 상점가, 일명 ‘쌍리단길’을 찾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월 노량진 만나로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민생현장 방문이다. 200여 개의 상점이 소재한 쌍문역 동측 상점가(도봉구 창동)는 2019년 코로나19 시기 매출이 급감했으나 최근 골목을 중심으로 음식점, 카페 등이 늘어나고 서울시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상권을 차츰 회복해 가고 있다. 오 시장은 상인회장과 상인들로부터 쌍리단길 상권 현황에 대해 듣고 직접 골목을 돌며 의상실, 제과점, 음식점 등 상인들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또 지난달 ‘힘보탬 박람회’에서 만났던 소상공인이 운영 중인 음식점을 찾아 창업 히스토리, 경영 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오 시장은 “최근 서울 소상공인 5명 중 1명이 1년 내 폐업을 고려할 정도로 소상공인, 골목상권이 위기에 직면해 있어 자금 지원, 특별보증, 소비 촉진 등 서울시가 다각적인 지원책을 모색 중”이라며 “현장에 ‘진짜 필요한 것’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드리기 위해 민생현장을 계속 찾고 소상공인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중동 전쟁의 여파와 관련해 "비상 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민생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당면한 위기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부가 제출한 26조 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위한 시정연설을 갖고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라며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침체하며 어렵사리 되살린 우리 경제성장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코스피 지수 5,000 돌파에 이어 반도체·조선 등 우리 기업의 활약으로 경제가 비상할 기회를 맞았지만, 예상 밖의 복합위기에 직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석유공급 차질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했고, 나프타와 요소 등의 원재료 부족은 비
[TV서울=김용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중국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산하 중한우호소조 방한단을 접견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양샤오차오 중한우호소조 조장 등 방한단을 만나 "작년 4월 '푸바오'가 중국에 반환됐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굉장히 아쉬워했다. 한국 사람들의 '판다 사랑'이 굉장히 깊다"며 "자인언트판다가 국내에 다시 도입된다면 한중간 우호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한중수교 3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회와 전인대가 인적교류를 증진하고 문화 교류를 확장하면서 양국 간 경제적 긍정 효과를 꾀하기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시 거론된 석사자상 반환과 관련해선 "우리나라에서 절차를 잘 거쳐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 의장은 "지난주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이었는데, 안 의사의 유해를 찾지 못한 것에 대해 우리 국민 전체가 안타까워한다"며 "유해 발굴을 위해 중국과 보다 깊은 협력을 기대한다. 소조에서도 더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2026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주거유지지원형)」을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강남구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며 추진하는 것이다. 보호자의 사망이나 입원, 건강 악화 등으로 돌봄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장애인을 미리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선제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갑작스러운 시설 입소를 막고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의 핵심은 장애인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일상 문제를 전담인력이 함께 풀어주는 데 있다. 단순히 한두 가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생활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지원 내용도 생활 전반을 포괄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주택 알선과 이사 지원, 유지보수 지원이 이뤄지고, 일상생활 분야에서는 건강관리와 가사 유지, 은행 업무 등을 돕는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병원·약국 동행, 복약관리, 의료기관 연계, 감염병 예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활동과 일자리 연계 같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5년간 서울 주택화재 사망자 116명 전원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주택에서 발생했고, 이는 전체 화재 사망자 132명의 88%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스프링클러 미설치 주택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체 주택 약 375만 가구 가운데 스프링클러 미설치 가구는 약 303만 6천 가구로 80.9%를 차지한다. 시는 스프링클러 설치가 어려운 기존 주택의 현실을 고려해 자동확산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보완형 소방시설 보급과 현장 중심 점검, 교육·홍보,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확산소화기는 실물 화재 실험을 통해 초기 소화 효과가 확인된 만큼, 스프링클러 설치가 어려운 기존 주택의 한계를 보완하는 현실적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약자를 보호하는 화재안전 인프라 확충 ▲빈틈없고 믿음가는 현장점검 ▲알기쉽고 효과적인 교육·홍보 강화 ▲신속하게 작동하는 제도개선 추진의 4대 전략으로 추진되며, 목표는 ‘안전동행 특별시 서울, 주택화재 사망자 제로화’다. 시는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화재안전취약자와 노후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