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최경량 무선 스틱 청소기 '제트 핏(Jet Fit)' 신제품을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96㎏으로 삼성전자 스틱 청소기 중 가장 가볍다. 브러시와 파이프를 분리한 핸디 형태로 사용 시에는 무게가 1.18㎏에 불과해 선반 위나 창틀처럼 손이 잘 닿지 않는 공간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디지털 인버터 모터의 흡입력은 최대 180W에 달한다. 경량형 배터리는 일반모드에서 최대 50분까지 작동한다. 브러시가 바닥에 닿는 면적을 넓히고 바닥에 붙어있는 먼지를 일으켜 포집하는 '더블 액션 클리닝' 구조를 적용해 청소 성능을 높였다. 또 브러시에 톱니 모양의 스크래퍼를 적용해 먼지·머리카락 엉킴도 최소화했다. 측면 LED로 어두운 곳에서도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다. 신제품에 적용된 '5중 필터 시스템'은 청소 중 흡입되는 공기 속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한다. '제트 핏'은 청소기 작동부터 충전, 보관까지 각 사용 단계별로 스마트 기능을 지원한다. 새로 도입된 '스마트 모션 클리닝'은 사용자가 청소를 하다가 청소기를 바닥에 내려놓거나 벽에 기대어 놓는 등 멈춤 상태가 감지되면 스스로 동작을 멈추
[TV서울=곽재근 기자]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박사가 사생활 논란 속에 서울시 건강총괄관 직에서 물러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정 박사는 전날 시에 사의를 표명했다. 시는 사표를 수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건강총괄관은 서울시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건강 중심 시정을 펼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직책으로, 정 박사는 지난 8월 위촉돼 활동해왔다. 정 박사의 사의 표명은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 때문으로 보인다. 정 박사는 연구소에서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30대 여성 A씨로부터 지난 7월부터 스토킹을 당했다며 A씨를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자 A씨는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한 젠더 기반 폭력"이라며 정 박사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또 A씨 측을 통해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신저 일부가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법무부 인사에서 고검검사급 보직으로 사실상 강등된 정유미 검사장(사법연수원 30기) 전보를 임시로 중단할지 판단할 심문기일이 오늘 열린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정 검사장이 인사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 심문기일을 연다. 그는 지난 11일 고위간부 인사에서 대전고검 검사로 전보됐다. 대검검사(검사장급)에서 고검검사(차장·부장검사급) 보직으로 사실상 강등된 것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사실상 징계성 조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정 검사장은 수사·기소권 분리, 검찰청 폐지 등과 같은 검찰개혁은 물론 대장동 항소 포기와 같은 주요 사안마다 비판적 목소리를 내왔다. 정 검사장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인사명령 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집행정지는 행정소송에서 본안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처분을 임시로 중단하는 절차다. 받아들이면 본안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인사 효력은 잠정 중단된다.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한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기소한 염보현 군검사, 김민정 전 국방부 검찰단 보통검찰부장의 첫 공판준비기일도 오전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는 특정 지역에 대한 숙박시설 공급과잉과 중복투자를 방지하고자 '호텔리조트 투자배치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거제시, 남해군 등 남해안권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숙박 인프라가 확충되는 현실을 반영해 정책 방향을 '단순 유치'에서 '전략적 관리'로 바꿨다. 지난 7월 남해군 미조면에 415실을 갖춘 '쏠비치 남해'가 개관하는 등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이나 특정 지역에 시설이 집중되는 쏠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난 19일 경남관광재단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호텔리조트 투자배치 협의회'는 경남 18개 시군에 걸쳐 숙박시설을 균형감 있게 배치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권 숙박시설 입지·객실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경남 전역을 아우르는 광역 차원에서 숙박시설 배치 전략을 짠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협의회 운영이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곽도원 등 방송인들이 속속 복귀 소식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지난 16일 3화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는 원산지 표시 및 농지법 위반 논란 등으로 지난 5월 방송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등장한다. '흑백요리사'는 지난해 시즌1 당시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쇼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끈 요리 대결 프로그램으로, 시즌2 제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그러나 올해 초 백 대표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터지면서 한창 제작 중이던 시즌2 공개 여부를 두고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고민을 거듭하던 넷플릭스는 지난 9월 "100명의 셰프, 300여명의 스태프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라 예정대로 공개하고,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는 게 낫다고 봤다"며 프로그램 공개를 전격 결정했다. '흑백요리사2'는 심사위원이라는 주요 역할을 맡은 백 대표를 완전히 지우지는 못했다. 대신 시즌1 당시 그를 소개하던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라는 수식어는 '심사위원'으로 간단히 줄였다. 시즌1에서 재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이 곧 청와대 이전을 마무리하면서 3년 7개월간 이어진 '용산 시대'도 역사 속으로 퇴장한다. 용산 시대는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시작했다. 당시 그는 권위주의 청산을 명분으로 청와대를 뒤로한 채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가 쓰던 용산 청사로 이전했다.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깜짝 이전은 새 정부의 쇄신과 소통 의지를 상징하는 정책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결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고, 결국 충분한 숙의가 부족했던 탓인지 이전 초기부터 '용산 시대'에는 수많은 논란과 비판이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 먼저 윤 전 대통령이 관저 공사 지연으로 2022년 11월까지 서초동 자택에서 출퇴근하면서 교통 불편과 비상 상황 대응력 부족 논란이 제기됐다. 예산 낭비라는 비판도 나왔다. 당시 정부는 용산 이전에 517억원이 소요됐다고 주장했는데 경호처·경찰·국방부 등 연쇄 이동으로 인한 비용은 포함하지 않은 숫자였다. 용산 시대의 상징과도 같았던 도어스테핑은 표면적으로는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의 공개 설전을 계기로 취임 6개월 만에 중단됐다. 집무실 이전은 10·29 이태원 참사
[TV서울=박양지 기자] 2000년 부산은 21세기를 맞아 '대한민국 해양수도'를 선포했다. 단순히 우리나라 제2의 도시가 아니라 동북아 중심 해양 관문 도시이자 해양수도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이었다. 2005년 이후 부산시는 부산을 해양수도로 지정해달라는 법안을 3차례나 추진했으나 번번이 보류되거나 폐기됐다. 부산의 지역적 의제로 치부되거나 다른 지역과 형평성 문제, 지역 이기주의, 과잉 입법, 기존 법률과의 충돌 논란 등의 이유로 좌절됐다. 부산의 해양수도 도전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제주도와 세종시는 특별자치시·도 법안이 통과하면서 2006년과 2010년에 각각 특별자치도와 특별자치시가 됐다. 2022년에는 강원도 특별자치도 지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강원도는 우리나라 지방자치 역사상 3번째의 특별자치도가 됐다. 해양수도를 향한 길에서 연이어 실패와 좌절을 맛본 부산은 이재명 정부 들어 해양수산부 이전이 현실화하면서 전환기를 맞았다. 지난 2일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이 법률에 '부산은 해양수도'라는 문구가 처음 공식화됐다. 25년 만에 부산이 꿈꾸고 염원해온 해양수도가 현실화한 것이며 공공기관뿐 아
[TV서울=이현숙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회사 측 보상안을 인정한 법원 판결을 계기로 7천490억 달러(1천105조 원)으로 치솟았다. 로이터통신은 19일 밤(현지시간) 기준 포브스 억만장자 인덱스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면서, 이는 개인 재산이 7천억 달러(1천33조 원)를 넘어선 사상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는 델라웨어주(州) 대법원이 19일 테슬라의 2018년 CEO 보상안 관련 상고심에서 원고인 소액주주의 청구를 기각하고 스톡옵션 부여를 포함한 CEO 보상안을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스톡옵션의 규모는 테슬라 발행 주식의 약 9%에 해당하며, 현재 주가로 따지면 그 가치는 1천390억 달러(205조 원)에 이른다. 테슬라 주가가 2018년 주당 약 20달러에서 현재 500달러 가까이로 치솟으면서 스톡옵션의 가치도 치솟았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 테슬라 주주총회에서는 머스크 CEO가 시가총액 8조5천억달러 등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세계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1조 달러(1천476조 원)의 보상을 제공하자는 계획이 통과됐다. 머스크는 앞서 15일에는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신세계사이먼이 제주 지역사회에서 나눔 실천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오전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가입식을 열고 신세계사이먼을 '나눔명문기업' 20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하기로 약정한 기업을 인증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사이먼은 2021년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 개점 이후 서귀포지역 이웃돕기 성금과 제주발전기금 등 누적 1억원 이상을 기부해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올해도 서귀포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이외에도 지역 연계 산학협력과 초등학교 문화예술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지윤 신세계사이먼 점포운영담당 상무는 "지속적인 상생 활동으로 나눔명문기업 가입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