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홍보관 옆 청진공원 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를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의 품질좋고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구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생산자에게는 다양한 판로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는 종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 안성, 경기도 여주, 전남 곡성, 경북 안동, 강원도 영월과 평창동계올림픽홍보 차원에서 평창군도 함께 참여해 전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잡곡류, 떡국떡, 황태, 잣, 나물류, 한과 등 60개품목으로 시중 가격과 비교해 10~2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직거래장터 개장을 통해 도․농간 상호협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자매결연을 활발하게 추진해 더 많은 농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설을 맞이해 생활 속 작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2018 설맞이 기부 나눔 행사'도 추진한다.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는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 참여자를 2월 5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보다 566개의 사업량을 확대하였다. 특히 공익활동형 활동비를 지난해 8월부터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증액하여 어르신들의 소득보전 효과를 높였으며, 초중고 내 급식 및 배식 뒷정리를 돕는 할머니손맛 급식도우미, 급식나누미가 공익활동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사업 참여자 선발인원은 3,620명으로 사업 참여는 공익활동형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 주민등록등본, 사진 1매 등을 지참하여 노인복지관 등 사업수행 기관에 접수하면, 서류 및 자격심사 등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단, 골목할아버지 봉사대, 재활용 정거장 자원관리사 - 거주지 동 주민센터, 자전거거치대 관리사업 - 구청 교통행정과) 참여자의 근무는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활동에 참여하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 중 9개월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2월말 참여자 최종선발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는 세곡지역 보금자리주택의 하자·보수 민원을 해결하고 구의 민원처리에 대해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온 14%의 불만족 민원까지 책임지고 해결한다고 5일 밝혔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1만 1천여 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한 세곡동 및 일원본동 지역 17개 단지에서 하자·보수에 대한 민원 제기가 끊이지 않고 급증하자, 구청장이 직접 권역별·단지별 간담회를 열어 민원을 청취하고 민원을 적극 처리하는 것이다. 지난해 5월부터 구에 가장 많이 접수된 불만민원은 세곡지역 보금자리주택의 하자·보수기간 도래에 따른 아파트 전용부 및 공용부 관련 하자·보수 민원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의된 하자보수 민원을 모두 접수해 SH, LH 등 사업주체 및 시공사와 협의하고 즉시 처리토록 조치했다. 권역별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입주민 등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청장이 단지별로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하자보수 민원 및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 하는 등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 이는 2017년 8월에 시작해 12월까지 5개월여 동안 꼼꼼히 진행됐다. 아파트 하자·보수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는 지난 1월 30일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성동구 서울숲2길 32-14) 상가에 조성중인 민간안심상가의 입주예정자 17명을 발표했다. 문화예술 전시 공연공간 대관 사업자인 타이쿤 피앤에이치(회장 박치석)와 손잡고 지난 해 12월 입주대상사 접수결과 총 64개 업체가 신청하여 약 4:1의 경쟁을 통해 수제화, 가죽공예, 의류, 미술 분야 등 총 17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들 중 7명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다. 지하 3층 총 847㎡규모로 조성되는 민간안심상가는 주변 시세의 약 30~40% 수준인 3.3㎡당 월 3만원의 임대료로 기본 5년, 최대 10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다. 입주예정자의 필요면적을 최대한 반영하여 2월 중 공방설치 공사가 진행되며 3월말 경 최종입점하게 된다. 한편, 성동구는 민간안심상가와 함께 부영주택의 공공기여를 통해 조성하는 공공안심상가(성동구 성수일로12길 20) 신축도 4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총 34개의 점포로 젠트리피케이션 피해 임차인은 물론 청년창업자,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 등이 입점하게 되며 임대기간은 민간안심상가와 같은 기본 5년에 최장 10년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저금리, 무담보, 무보증”의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성북구는 지난 2015년도 9월부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의 자립을 위한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한 이후 2016년 하반기부터 융자사업을 매분기 시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성북구는 총 15개 기업에 각 3천만원씩, 총 4억 5천만원을 5년 상환으로 대출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융자사업의 총 대출규모는 3억원으로, 1개 기업 당 대출가능한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최대 3,0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 거치기간 없이 원리귬 균등분할 상환을 원칙으로 연1.5%의 대출금리는 유사기금 중 가장 낮은 금리로 사회적 경제조직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이목을 끈다. 특히, 서비스 업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특성상 물적 담보 제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한 무담보 무보증 융자는 많은 사회적경제조직이 금융권 이용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융자받은 기업에서는 해당 기금을 지역사회문제해결에 사용하는 등 자금의 선순환이 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했다고 알려져 있다. 김영
[TV서울=함창우 기자] 우리나라 자살로 인한 사망자수는 매년 1만 명이 넘으며 인구 10만 명 중 25.6명(2016년 기준)이 자살로 인해 사망하고 이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평균의 2배가 넘는 수치로 15년간 OECD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관악구는 2011년도에 주민자살예방조례를 제정한 것을 비롯,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마음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선 아동, 청소년, 직장인, 산모, 노인 등 계층별 ‧ 생애주기별 우울예방 교육 및 건강강좌를 마련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만 9,580명이 교육을 받았다. 자살 고위험군으로 우울 등 정서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마음 건강검진과 정신과 전문의 상담 연계 서비스를 통하여 초기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살 유가족에게 심리적 회복 촉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애도상담 서비스, 자살유족 위기개입 등 지속적인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명존중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생명사랑실천한마당을 개최하고 자살예방지킴이 및 준 사례관리자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자살대응 역량 강화 및 분위기 확산을 돕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20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지난 2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과 주민안전을 위해 ‘금천구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제천, 밀양 화재 등 대규모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분야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차성수 구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장현태 구로소방서장을 비롯해 금천경찰서, 육군7688부대3대대, 한국전력공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위원들과 구청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과 고시원 등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물의 점검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이달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맡은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법․규정상 관리감독이 어려운 소규모 시설을 3종 시설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구청과 소방서 간 시설물 점검 매뉴얼을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차 구청장은 고시원, 요양원 등 화재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과 더불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법과 제도 개선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안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권미경 의원은 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제16회 미래의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미래의 여성지도자상(이하 미지상)은 공익적 사명감을 갖고 각계에서 활약한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려 뚜렷한 성취를 이루고 공익성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을 열정적으로 발휘해온 여성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권미경 의원은 서울시의회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전국 최초로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조례인'서울특별시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를 제정하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계기로 유해화학물질을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환경보건 및 지역사회 알 권리'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연세의료원 간호사로 입사해 노조대의원·부위원장을 맡아 노조활동가로, 2017년에는 노조위원장을 맡아 연세의료노조를 이끌며 활발한 조합활동을 하고 있다. 권미경 의원은 여성노동자를 대변하는 정치인이자 노조활동가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미지상을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돕고 주민의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생활안정기금을 융자 지원한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가 신청 대상으로 융자금은 가구당 2천만 원까지 가능하고 금리는 연리 1.5%,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신청은 1일부터 14일 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구청 어르신복지과에 방문하면 된다. 구체적인 지원 요건은 행상, 소규모 가게 및 이에 준하는 영세 상행위를 위한 자금 천재지변, 기타 재난을 당한 자에 대한 생계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또는 입주 보증금 중 일부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에 해당돼야 한다. 단, 금융기관 여신 관리규정상 여신 부적격자이거나 중소기업육성자금, 한부모가족 복지자금대여사업, 저소득층 생업자금 등 구에서 지원받은 융자금 상환이 끝나지 않은 가구 또는 재산세 과세표준(토지, 건물합산) 1억 5천만 원 초과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구에서 지원하는 생활안정 자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고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지원 사업 추진은 무엇보다 보람 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이러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초구는 5일 저녁 7시, 서초구와 미래도시재생포럼이 공동주관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필요성과 진단을 하기 위해 시민 250여명이 참여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계획 시민위원회’를 양재aT센터에서 연다. 150분 동안 각본 없이 진행되는 쌍방향 소통의 장인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서초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위원 사전 공개모집을 거쳐 250여명의 학생, 직장인 등 각양각색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토론회 진행은 사전 조사결과 발표와 이정형 중앙대 교수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사항과 도로법 개정 등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그룹별 원탁 토론이 이뤄진다. 1부는 진단 토론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2부는 발전방안 토론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지하화의 발전방향과 아이디어‘에 대한 시민들의 가감없는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토론 방식은 그룹당 10명 단위로 25개 원탁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며, 각 그룹에는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자리한다. 퍼실리테이터들은 참신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노트북에 입력해 실시간으로 중앙서버로 전송, 토론장 중앙에 마련된 대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는 전국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코엑스·무역센터 일대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선행 사례가 없는 대한민국 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무역센터 일대를 국제적 경쟁력 있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기존에 엄격히 규제되어 있던 옥외광고물의 종류·크기·색깔·모양 등의 제한에서 벗어나 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하고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12월 1일, 삼성동 코엑스·무역센터 일대는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전국 11개 자치단체가 경합한 가운데 전국 유일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됐다. 구는 용역 수행기관을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정하고, 지난달 30일 ‘무역센터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글로벌 랜드마크化 발전방안’ 용역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5월 말까지 용역을 진행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공공기여 방안, 강남구청의 컨트롤 타워 역할에 대한 방안, 정부-지자체-산업계 등 관련기관 협력 방안, 독창적 미디어 및 콘텐츠 운영 방안 등을 집중적으
[TV서울=함창우 기자] 김영호 의원이 지난달 29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초고속 폭주운전 근절을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을 국회에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규정 속도 위반 행위에 대하여 20만원 이하의 벌금, 과료에 처하고 있지만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부 폭주 운전자들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폭주중인 영상을 자랑스럽게 게시하는 등현행법의경미한 처벌이폭주에 대한 죄의식 부족에 기여하고 있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김영호 의원이 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은 시속 220킬로미터 주행시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240킬로미터 이상은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260킬로미터 이상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하는등의내용담고 있다. 차량의 속도가 교통사고 발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영국 교통부 산하 교통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자동차 평균 속도를 1Km/h 낮출수록 부상사고는 5%, 사망사고는 7%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의원은 “과속과 교통사고 간의 상관관계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드러나 있다. 그러나 그 위험성에 비해 우리의 과속에 대한 제재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에서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학교시설 활용 및 관리 개선방안’이 심의·확정됬다.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서울 송파구병)은 2017년 1월 초등학교 유휴교실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을 대표발의 하였으며, 11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이 청와대 게시판에 ‘초등학교 유휴교실 국공립어린이집 활용’ 관련 청원글(청원 참여: 75,294)을 올려서 이 내용이 공론화 되었다. 하지만 교육계의 반대로 난항에 부딪힌 상황이었는데 오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내용에 합의를 한 것이다. 남인순 의원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학교시설 활용 및 관리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미 법적 근거 없이 22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학교 내에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국회 법사위 제2소위에 계류되어 있는 영유아보
[TV서울=이현숙 기자] 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 부당 이득을 챙긴불법 다단계 판매조직이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적발, 입건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취업을 미끼로 합숙을 유도하고 대출을 알선하는방법으로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을판매한 다단계 판매조직 대표 A씨 등 8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당업체는 5개소의 합숙소를 운영하면서 ’16년 3월경 부터 ’17년 5월경 까지 60여명에게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을 판매해 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들은 업체 내에 (이사)-(오너)-(참모)-(팀장)-(사원)으로 연결된 다단계 판매조직을 결성해, 기능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보고·지시체계를 유지하는 등 매우 조직화된 범행을 했다. 피의자들은 소속 판매원들의 지인이나 채팅 어플로 접근한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백화점 보안직 등 좋은 취직 자리가 있다' 며 청년들을 유인해 밀착교육으로 고수익에 대한 기대감을 갖도록 회유, 이들로 하여금 1,500만원을 대출 받도록해, 투자금 명목으로 1,070만원 상당의 물품을 판매하고 나머지는 합숙비와 생활비로 사용하도록 했다. 또한 이들은 하위판매원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은 ‘휴면 에코마일리지’를 돌려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에코마일리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 가스, 상수도 등의 사용량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6개월 마다 직전 2년간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한 가구에 인센티브를 준다. 5%이상~10%미만(1만 마일리지), 10%이상~15%미만(3만 마일리지), 15%이상을 절감하면 5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1월 현재 주민들이 찾아가지 않아 쌓여있는 마일리지가 4억 4천만 원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효기간이 올해 12월까지인 휴면 마일리지가 4억 원에 달했으며, 개인 회원 중 누적액이 30만 원이 넘도록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통해 어렵게 모은 마일리지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돌려주기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설 연휴 전까지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마일리지를 보유한 주민들에게 이용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 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온라인 매체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해 마일리지 돌려주기 홍보 활동을 펼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