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도서관은 2월 1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 4차 산업혁명 관련기관 및 도서관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 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도서관계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인식하고 국회도서관이 앞장서서 한국 도서관의 미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국회도서관은 320여 명의 전문인력과 2억 3천만 면 이상의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는 국가 최고의 전문 학술정보 보유기관으로서 2016년 11월 데이터융합분석과를 신설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갖추고 지능형 도서관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왔다. 이제 그 준비를 마치고 국회도서관이 명실공히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도서관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의 비전을 선포하려한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3대 핵심 키워드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기술에 기
[TV서울=함창우 기자] 종로구는 오는 2월 1일 오후 2시 30분, 구청장실에서 4개 직능단체와 '민․관협력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구인·구직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업소들이 가입되어 있는 종로구 내 직능단체와의 일자리 정보 연계를 통해서 구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맺을 단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중부지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종로구지회, 대한제과협회 중부지회 네 곳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4개 단체(회원 수 약 5,100명)는 자체 구인정보를 종로구에 제공하고, 종로구는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보유한 구직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각 구인업체에 적합한 구직자를 알선하는 등 구인업체와 구직자 사이의 원활한 매칭을 비롯한 업체들의 채용 업무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협약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별도 협의가 없는 한 계속 유효하다. 더불어 각 직능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안정 자금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무료 노동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까지 민간 기업을 비롯한 총 16개 기관(동승그룹, 센터마크호텔, 써튼호텔, 아벤트리호텔,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초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36억원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서초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 또는 주사무소(본점)가 서초구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에 대하여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신청가능하며 연 2.0%(고정금리),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서초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받은 업체로서 현재 상환중이거나 상환기간이 경과되지 않는 업체는 제외된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재무상태와 신용도 파악을 위해 은행 및 신용보증기관과 사전 검토 후,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하여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서초구청 지역경제과에 2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융자신청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육성자금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등을 우리은행 서초구청 지점에서 심사한 후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경기침체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4개소(우림, 동부, 동원, 면목)에서 다양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에 실질적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제수용품은 동부골목시장 및 동원골목시장에서 2월 5일에서 14일까지, 우림골목시장은 2월 7일에서 12일까지, 면목골목시장은 2월 12일에서 15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우림골목시장에서는 2월 8일 가래떡 예쁘게 썰기 대회, 2월 9일 제기차기 행사를 실시하여 수상자에게는 경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동원골목시장에서는 2월 9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투호던지기 행사를 개최해 경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동부골목시장에서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민속놀이, 장기자랑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고 품바공연을 열어 신명나
[TV서울=함창우 기자] 국회의원 강병원은 30일, 한파주의보 발령에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노동자들을 한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필요시 휴게 등 작업중지를 포함한 보건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조항을 담은 '환경미화원 동상방지법'을 발의한다.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는 이전에는 경함하지 못했던 날씨와 작업환경을 만들고 있으며 이는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한파는 건설현장 및 환경미화원, 주차안내원 등 옥외장소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열사병‧열탈진‧동상 등 온열질환과 한랭질환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미세먼지로 인해 노동자가 호흡기 질환 등의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은 산업안전보건법을 통해 옥외작업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중국은 옥외작업 노동자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노동법에 별도 규정하고 있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자가 사업을 할 때 작업환경에 따른 노동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폭염‧한파‧황사‧미세먼지 등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강병원 의원
[TV서울=함창우 기자] 금천구가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진단대상은 안전관리 대상시설 1,700여개소이며, 시설물의 구조 분야뿐만 아니라 관련 법령, 제도, 관행 등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전반이다. 구는 대진단 기간 동안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대형건축물, 건설공사장, 옹벽 및 급경사지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에는 최근 대형 재난재해로 주민 불안이 큰 지진, 화재, 건설공사장 사고 등 안전 취약분야를 진단대상에 포함했다. 진단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해 1~3개월 내에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직접 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포털(www.safepeople.go.kr)과 스마트폰 앱의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심재두 시설안점팀장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은 해빙기, 개학기 등 시기별
[TV서울=나재희 기자] ‘4차산업혁명, 소피아에게 묻다’ 컨퍼런스의 사전행사인 환영만찬이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열렸다. 30일 10시에 열리게 되는 본행사에 앞서 열린 이번 환영만찬에는 핸슨 로보틱스의 대표 데이비드 핸슨, 핸슨 로보틱스의 AI 로봇 소피아, 박영선 의원, 변재일 의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김장기 지능정보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영선 의원은 지난 7월 '로봇기본법' 발의에 이어 로봇산업의 발전과 수용과정에 있어서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로봇으로서 최초로 시민권을 받은 AI로봇 소피아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 변화에 대해 직접 묻고 답변을 듣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환영사에서 밝혔다. 또한, 소피아가 서울을 방문한 것은 서울이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가 되는 시그널이 될 것이고, 서울역사에, 한국 산업기술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는 날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도 인공지능 로봇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발빠르게 국회에서 앞서서 나서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한국에서도 인공지능에 대한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하여 지난 해 4월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하여 콜롬비아에 국회의원과 직원들이 모금한 6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콜롬비아 하원은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2월에 시몬 볼리바르 십자가 대훈장을 우리 국회에 수여하였다. 콜롬비아 하원은 1980년 하원 결의 216호를 통해 교육, 과학, 의료, 군사, 정치 등 다방면에서 기여한 국내외 기관 및 개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하여 훈장을 제정하였다. 훈장은 수상자 성격과 관계없이 그 공적의 크기에 따라 대기사, 성직자, 관료, 기사의 4종류로 구분하여 수여하고 있다. 우리 국회는 이 중 성직자 훈장을 수상하였는데 최근 수상자 중 외국 기관으로는 대한민국 국회가 유일하다. 특히,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한국전 참전국인 콜롬비아로부터의 훈장 수여라는 점에서 더욱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로드리고 레스트레포 콜롬비아 하원의장은 하원 본회의장에 대한민국 국회를 대신하여 김두식 주한콜롬비아대사를 초청, 이 훈장을 수여하였다. 레스트레포 하원의장은 “홍수로 인한 모코아 산사태 이후 한국 국회에서 지원한 6만 달러의 구호성금은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앞두고 30~2. 14일까지를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1월 30일부터 노임 등 하도급 공사대금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노무사 및 기술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명예 하도급호민관과 직원 등 '대금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대금체불 예방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 중에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로 체불 신고가 접수된 공사 현장을 우선 점검하며, 대금 체불이 우려되는 서울시내 건설공사장 중 14개소를 선정해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및과태료부과,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하도급대금, 건설기계 대여대금, 임금 등을 받지 못한 건설 근로자는 서울시의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2133-3600)에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2,140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체불금액 약 347억원을 해결한 바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2월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 발생에 이어 25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까지 겨울철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연일 매서운 한파까지 가세하며 전국적으로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가 이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내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및 전문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예방 홍보 및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화재발생 직후인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료시설, 공사장, 복지시설(요양원), 숙박 및 목욕시설 1,074곳에 대한 긴급 소방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대형 화재사고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드라이비트 공법이 적용된 시설물과 스프링클러 미설치 시설물도 중점 점검 대상 중 하나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비치 여부, 제조연도 경과 여부 등 관리실태, 소화전 앞과 피난탈출구(비상구) 불법 적치물 여부, 방화문·피난유도등 관리 실태, 비상탈출용 구조대·완강기 관리실태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이 관행적 점검에 그치지 않도록 관리가 미흡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의 서울시 자치구 의원 선거에서 ‘4인 선출 선거구’가 대폭 도입돼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은 한 선거구에서 2-3인을 선출하는 현 자치구의원 선거제도를 ‘2-4인 선출’로 조정, 진정한 중대선거구를 실시하겠다는 서울시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초안을 지지하며, 획정위도 오는 1일로 예정된 회의에서도 초안을 그대로 유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4인 선출 선거구는 의원의 주민과의 친밀도를 낮추는 단점이 있기는 하나, 소수정당의 의회진출을 돕고 사표를 줄이는 등 민의를 더욱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장점도 적지 않다”며 “선거지역이 너무 넓어지는 부작용이 우려되는 농어촌과는 달리 수 만 ~ 수 십 만명이 하나의 생활권역을 이루는 서울에서는 4인 선거구를 도입해도 지역 대표성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당 차원에서‘4인 선거구’도입을 반대하고 현행‘2인 선출’을 선호하는 것은‘공천이 곧 동반 당선’이라는 식으로 쉽게 선거를 치루겠다는 거대 두 양당의 이심전심성 단합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시 선거구 획정위는
[TV서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 국회는 '제2회 한일의회 미래대화' 를 오는 2월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제2회 한일의회 미래대화는 한일 의회 정상 간 정기적 교류를 통한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의로서 대한민국 국회의 정세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여명과 일본 중의원의 오오시마 타다모리 의장 등 의원 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한일 협력방안’과 ‘문화․관광 등 한일 인적교류 활성화’라는 두 가지 의제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월 11일 대한민국 국회의장 주최 환영만찬으로 시작하며, 2월 12일에 본 회의가 진행된다. 회의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오오시마 중의원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각 세션별로 양국 대표단 의원 1인의 기조발표 뒤 양국 대표단 전원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일의회 미래대화'는 한일-일한 의원연맹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의원 간 외교에 더하여 의회 정상이 주도하는 정기적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일 의회외교의 외연을 확장하고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창설된 회의로, 2016년 5월 일본 동경에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성동구는 붉은벽돌 건축물 68%가 밀집해 있는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북측 일대를 ‘붉은벽돌 마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붉은벽돌의 상징성을 부여한 지역 브랜드로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가옥뿐만 아니라 붉은벽돌 형태의 공장, 창고 등 산업유산 건축물도 보전한다. 주민 76.9%가 사업에 동참의사를밝혀 본 사업에 대한 호응도와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7년 5월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면서 특별계획구역(4‧5구역)이 해제된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용도지역을 1종 및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붉은벽돌로 건축할 경우 최대 10.8~36%까지 완화된 용적률을 적용받는다. 주요 사업 내용은 붉은벽돌 건축·수선비 지원과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등 설치·정비,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 등이다. 세부 내용은 신·증축을 포함해 붉은벽돌 건축물로 전환 시 공사비용 1/2범위 내 최고 2천만 원까지, 대수선‧리모델링 시 공사비용 1/2범위 내 최고 1천만 원까지 건축·수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 정책으로 옥외광고물 특화사업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9일 임시국회를 앞두고 법사위·행안위 등 4개 관련 상임위원장들에게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는 서한을 보냈다. 정 의장은 “충북제천에 이어 경남 밀양에서 또다시 많은 희생자를 낸 화재 참사가 발생하여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들의 슬픔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면서 “국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이러한 상황을 예방함에 있어 입법적·제도적으로 미흡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성찰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관련 법률안은 총 34건에 달한다”면서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우리 국회가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입법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민생을 위한 입법 활동이 국회의 본령과 책무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더 이상 국회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법률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관련 법률안은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4건으로 법사위 계류 5건(전체회의 계류 5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 우수 운영법인을 브랜드화 하는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인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9일살레시오수녀회 등 6개 우수 법인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우수 법인으로 선정된 6개 법인은 살레시오수녀회, 어린이재단, 영락사회복지재단, 온누리복지재단, 하나금융공익재단, 한국봉사회 등이다. 이들 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총 113개소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5년이다. 6개 법인은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 3년 주기 자치구 정기 지도‧감독 대상 제외, 시설 종사자 교육, 법인 컨설팅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우수 법인 인증 심사는 매년 한 번씩 이루어질 예정이며, 기존 인증 우수 법인을 대상으로 2년 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인증요건 유지를 점검한다. 서울시는 일부 운영법인과 사회복지시설에서 벌어진 기부금 및 보조금 횡령,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복지시설에 대한 신뢰를 주기 위해 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의 공공성, 투명성, 전문성이 서울시의 사회복지서비스 수준을 결정한다”며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