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강남구는 지난 1개월 간 심야에 강남구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관내 유흥업소 81개소의 소방안전시설을 특별 단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로 심야 시간에 영업하는 겨울철 화재 취약 다중이용시설물인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단속에 나선 것이다. 구는 비상구 폐쇄, 방화시설의 폐쇄·훼손·변경 행위, 화재탐지 설비·스프링클러 등 정상설치 여부 등 소방안전시설을 집중 단속했다. 단속 결과, 81개 유흥업소 중 25개소에서 소화기·피난안내도·휴대용비상등 미비치, 피난통로 상 통행 지장물 설치, 비상구 등 긴급피난 시설 장애 여부 등 식품위생법 소방안전시설 관련 규정 위법사항 49건을 적발했다. 이에 구는 관련 법을 위반한 유흥업소 영업주 22명에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하고, 영업주 3명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적발된 유흥업소의 소방안전시설 규정위반 사례는 다양하다. 2층에 위치한 신사동 소재‘A유흥업소’경우 총15개의 객실 중에 객실마다 있어야 하는 피난 안내도가 부착된 객실은 하나도 없고, 비상용 휴대조명등이 있는 객실은 4개뿐이었다. 또 비상구 앞에는 주류박스와 쓰레기, 테이블 등 통행 지장물을 쌓아 놓고, 철재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오는 26일부터 올림픽이 폐막하는 2월 25일까지 홍대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주야간 특별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식도락을 제공하고 관광 중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한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장 내·외부 표시가격의 일치, 최종 지불가격표시제 준수, 가격 편법인상(바가지요금) 점검, 조리실 위생 상태,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등이다.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와 패션의 거리, 클럽 거리 등 세계 관광객들이 찾을 주요 구역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외국어 병기표기 등 관광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사전 홍보기간부터 올림픽 폐막 때까지 지속적으로 외국어 병기표기를 홍보·권장하여 불편함 없는 관광 여건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번 특별 점검을 위해 보건소 위생과 소속 3개의 점검반을 투입하고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3명을 포함해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란 마포구 식품 위생 관련 교육 등을 수료하고 시민 감시원으로 위촉된 일반 시민을 의미한다. 영업장 내·외부
[TV서울=유진천 기자]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김세용 사장) 근로자이사로 공사택지사업본부 기전사업부 김우철 차장(좌측 사진)과 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부 박현석 차장(중앙 사진)을, 서울에너지공사(박진섭 사장)근로자이사에집단에너지본부 서부지사 고객지원부 최진석 과장(우측 사진)을 2018년 1월 22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근로자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2018년 1월 22일부터 2021년 1월 21일까지다. 근로자이사는 기관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직책이다. 지난해 12개 기관에서 31회 이사회 개최를 통해 159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보수규정과 복리후생규정, 취업규칙 등을 비롯해 안전분야 용역계획, 2018년 사업계획, 예산안 등 모든 경영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새로 임명된 서울도시주택공사 김우철 이사는 2002년 기계직 직원으로 입사해 발산, 강일, 항동, 위례지구 등 공사 주요 사업지구의 설계 및 시공업부를 담당해왔다. 박현석 이사는 2005년 토목직 직원으로 입사해 각종 개발사업에 참여했으며 특히 마곡도시개발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최진석 이사는 1991년 에너지 관리공단 지역난방사업본부에 입사했
[TV서울=나재희 기자] 강남구 소재 대모산 자락 도시자연공원에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이 피는 야생화원이 조성된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은 “2018년도 서울시 예산에 대모산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속에서 주민이 힐링할 수 있는 야생화원을 만들기 위해 필요 예산 7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모산에는 사유지인 농경지가 상당 면적이 있고, 이들 토지의 경작과정에서 분뇨성 비료 사용과 폐비닐 등 농업 쓰레기 등이 배출되어 경관을 해치고 냄새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에 김현기 의원은 2007년 서울시에 “동네뒷산 공원화 사업”을 요구하였고, 약 10여년에 걸쳐 서울시 예산 125억원을 확보하여 이들 사유지를 매입해 왔다. 그리고 토지 보상이 완료된 일원동 436-19 등 9필지 약 7,000 에 야생화원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세부추진계획은 2018. 2월 사업계획 수립 및 현장조사, 3-6월 실시설계용역 및 발주, 7-10월 공사실시 및 준공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현기 의원은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토지 보상지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불법 경작 행위 및 무단점유 행위를 사전 방지하고, 동시에 대모산 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은 교육공무직의 처우가 본인을 포함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교육감의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상당 부분 개선되어 왔으나, 아직 정원관리 25개 직종외 영어회화전문강사와 학교스포츠강사, 배식실무사 등 기타 부분은 미흡한 점이 많고, 차별이 제대로 개선되고 있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소회를 밝혔다. 현재 서울시 관내 공립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에는 2017년 현재 40여개 직종에 약 18,000여명의 교육공무직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교육공무직의 신분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비율이 2015년 67%에서 2017년 81.9%로 약 15% 증가하였고, 처우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기본급 평균 약 3%, 근속 수당은 최대 31만원에서 60만원, 정기상여금은 연 50만원에서 60만원, 명절휴가비는 연 70만원에서 100만원 등으로 개선됬다. 이정훈 의원은 “2016년부터 교육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차별받고 불안한 교용 상태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의 신분 개선과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동료 교육위원들과 함께 교육청에 요구하여 왔다”고 하며 “이런 노력과 학교 비정규직분들의 조직 활동 등으로
[TV서울=유진천 기자] 한강협력계획은 한강의 자연성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위해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함께하는 협력계획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서울시와 중앙정부(문체부)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한강협력계획'의 일환으로 잠실 한강공원에 2,000m2 규모의 청년 문화 예술공간을 조성했으며 공간 네이밍을 위해 1월 22일 월요일부터 3일간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청년 문화 예술 활동공간은 올 3월 시민개방을 앞두고 있다. 예술과 문화 활동을 매개로 소규모 문화 예술적 가치를 향유 할 수 있도록 근거지를 마련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해 한강의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공간은 컨테이너(2.4m x 6.0m) 18개동을 사용해 조성했으며 상시 공연이 가능하도록 야외무대와 캐노피를 설치해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하게 했다. 네이밍 후보는 4가지로 추려졌다. 1) 서울시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 2)꿈을 만들어가는 공간 '큐브한강' 3)모두가 하나되는 공간 '한숲' 4)사각형으로 이뤄진 한강의 새로운 공간 '한강 스퀘어' 등이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청년예술가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서울 동북부지역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디딤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1년 미만 초기창업기업 17팀으로, 1.25~2.8일까지 2주간 공개 모집한다. 입주기업은 아이템 검증 및시제품제작 등 마케팅과 사업화 자금, 기업별 맞춤 멘토링을 지원 받으며, 입주기간은 1년이다. 단,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14년 개관한 서울창업디딤터는 71개의 기업이 졸업해 현재 47개 기업이 활동 중에 있으며, ’17년 한 해 동안 30개의 기업을 보육해 13억 원의 매출과 21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희망자는 서울창업디딤터 홈페이지(www.didimteo.or.kr)와 서울창업디딤터(02-974-5182~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태주 서울시 디지털창업과장은 “서울창업디딤터는 기초 창업교육에서부터 투자연계, 마케팅 기획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작년에 개관한 서울창업허브와 협업을 통해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초기창업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말
[TV서울=유진천 기자]인터넷 서핑 중 링크된 페이지에서 뜨는 성매매 광고와 영상들 혹은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전단지들을 본 경험이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성매매 알선/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모니터링해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서울시 인터넷 시민 감시단'이 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인터넷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 상의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 4만 9,321건을 모니터링 했다. 모니터링한 건 중4만 2,287건에 대해 사이트 폐지/삭제, 이용해지, 접속차단 등 규제 처리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일반)와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포털)에 신고했다. 또 인터넷 감시단이 감시한 자료를 활용해 시민 활동단 '왓칭 유(Watching You)'가 직접 신변종 성매매 알선/광고 21건을 고발해 그 중 13건이 업주, 실장 등의 관련자 형사처벌을 이뤄내는 성과도 보였다. 서울시는 올해 '인터넷 시민감시단' 8기로 활동할 시민 1천명을 1월 22일 월요일부터 2월 13일 화요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2011년부터 불법 성산업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중인 온라인 모니터링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22일 서울지역25개 구선거관리위원회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열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점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번 제7회 지방선거의 슬로건을‘아름다운 선거,행복한 우리 서울’로 정하고,진정한 동네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유권자 중심의 선거관리,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 실현,국민소통 강화 및 범국민적 선거 참여 보장 등을3대 중점 과제로 정했다. 특히,서울시선관위는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를 위해 선제적인 안내‧예방활동으로 정당‧후보자의 합법적인 선거운동과 유권자의 자유로운 선거참여를 유도하는 한편,비방‧허위사실 공표 등 중대선거범죄와 지역 연고단체의 선거관여행위에 대해서는 서울시 및 각 구선관위 단속반을 즉각 투입하여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추진 과제별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 유권자 중심의 선거관리,투‧개표의 투명성‧신뢰성 강화,선거에 관한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생활밀착형 정책선거 활성화,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 실현, 사전 안내․예방 우선의 원칙 추진 및 국민의 정치적 의사표현 보장,3대 중대선거범죄 및 지역 토착형
[TV서울=유진천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7년 119 구급대 활동에 대한 통계를 분석해 발표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구급차는 151대로, 지난 한 해 총 54만 5,182건 출동 34만 2,975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이는 일평균 1,494건 출동한 것으로 1분에 한 건 출동한 셈이다. 환자이송은 일평균 940명으로 92초마다 한 명씩 이송했다. 전년대비 출동건수는 3.2%가 증가했고, 이송인원은 0.2% 감소한 추이를 보였다. 최근 3년간 구급대의 출동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정보에 따르면 심정지환자의 경우 주변에서 1분 이내에 CPR 처치를 할 경우 97% 소생률, 2분이내 90%, 3분 이내 75% 소생률을 보이며 4분 이내의 경우 50%까지 소생률이 감소한다고 한다. 황금시간인 4분 내 현장 도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51~60세(54,861건, 16%)가 가장 많았다. 전년대비 3.8% 증가한 모습을 보이며 고령화에 따른 노년층의 구급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135,244(39.4%)으로 가장 높았다. 회사원 80,225명(23.4%), 주부 43,483명(1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는 오는 31일까지 '대학로 일대 마로니에 공원 구간 불법 적치물 특별정비' 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걷고 싶은 거리, 걷기 편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혜화로터리까지 마로니에 공원 구간 상가 밀집지역에서 진행한다. 정비 대상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 위 점포의 불법 적치물, 보도 폭이 좁은 민원 다발 지역의 불법 적치물로 상가에서 길가에 배출한 상품 및 진열대, 불법 배너·에어라이트·입간판 등이 포함된다. 특히 대명길과 소나무길 일부 구역의 상가들은 보행자가 이용해야 하는 인도를 과도하게 점유해 적치물을 배출하고 있고, 보행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도 커지고 있는 만큼 보행을 방해하는 불법 적치물을 집중 정비해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종로구는 본격 정비에 앞서 보도 위 적치행위의 불법성을 비롯,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영업주들의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자진 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사전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TV서울=함창우 기자] 동작구에서는 각종 원인으로 기본적인 생활이 힘겨운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 제도를 운영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년 동안만 어려움에 처한 2,909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지원금 16억 4천 여 만원을 지원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지난 3년으로 범위를 넓히면 6,317가구 45억5천 여 만원에 달한다. 대상은실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 임차료 체납으로 퇴거 위기에 있는 가구, 주 소득자가 사망,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한 가구, 주요 4대보험 등이 장기 체납된 가구 등이다. 특히 구에서는 기본적인 복지 지원 조건에서 벗어나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각 동별로 통반장, 야쿠르트 배달원 등을 활용한 위기가정 발굴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푸드마켓, 김치후원 등 40여건을 지원했다. 아울러 법률, 복지 등 전문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구청 내에 복지종합 상담실을 운영해 360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등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긴급 복지 등 복지지원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복지정책과(820-9683)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TV서울=유진천 기자] 서울시가 설계 이후 시공과 준공, 사후관리 등 건축 전 과정에서 설계자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디자인 감리제도'를 2018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에 있어서 이 제도가 시행되는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서울시에서는 자체 방침을 마련하고 제도로서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 동안 구조와 디자인, 설비 등을 설계한 설계자는 설계 이후 과정에서는 사실상 참여가 배제돼 왔다. 본격적인 설계과정에서 설계안과 다르게 시공되는 경우도 빈번해 품질이 떨어지거나, 설계자의 의도가 건축물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에 시행되는 디자인 감리는 시공 단계에서 공사 감리만으로 사업의 목표나 방향, 디자인 등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설계자가 직접 건축과정에 참여해 설계안대로 시공이 이뤄지는지 감리하는 제도다. 이미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는 보편화된 제도다. 국내의 디자인 감리는 관련 규정이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감리의 개념보다는 애프터서비스(후속책임업무) 정도로 여겨져 왔다. 또한 대가산정 기준이 없어 실질적인 비용이 지급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실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었던 셈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방범용 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총 예산 26억원을 투입해 방범취약지역에 CCTV 133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CCTV 586대를 적외선 기능과 200만화소를 갖춘 카메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동별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CCTV 설치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설치장소 적정여부를 협의해 선정했다. 주로 주택가 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 방범취약지역의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한 곳이다. 이번 고화질 개선사업으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확보가 가능해지고 얼굴인식, 차량번호 식별에 유리해져 범죄예방과 향후 범죄수사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CCTV에 설치된 아날로그 비상벨을 스피커가 구비된 최신 디지털 IP비상벨로 교체했다. 야간에도 식별 가능한 IP비상벨을 누르면 구 직원과 경찰이 상주한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정확한 상황을 전달하고 인근 경찰관이 빠르게 현장 출동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2018년 상반기 창업지원센터 참가자 40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창업자다. 단,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시설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모집분야는 신기술 창업, 기술 집약형 IT관련업, 지식콘텐츠, 출판 및 디자인, 마케팅 홍보, 앱개발, 게임, 문화서비스업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5일 최종 참가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선발된 참가자에게 내달부터 7월까지 창업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 창업정보, 멘토 상담, 컨설팅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