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 소도시 보로단카 중심부에 있는 아파트가 러시아군 포격으로 건물 일부가 사라진 채 크게 파손돼 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일시적 2주택 등으로 인한 이른바 '억울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자'에 대해 세금 환급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지난해 말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는 '억울한 종부세 부담자'를 (과세)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이미 부과된 종부세를 환급할 법령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위원회에 계류 중인 조세특례제한법을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처리해 억울하게 부과된 종합부동산세를 되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이 언급한 '억울한 종부세'란 이사와 취직을 하면서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된 경우, 갑작스러운 상속으로 다주택자가 된 경우, 종중 명의 가택과 협동조합형 사회주택 등에 부과되는 경우를 말한다.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는 종부세 제도의 불합리함을 개선해 억울함을 해소하고 일시적 2주택자를 구제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김 정책위의장은 무주택자에게는 주거 안정과 내 집 마련의 기회를, 1주택자에게는 두터운 보호를, 다주택자에게는 투기수요 억제를 원칙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면서 "부동산과 관련해 억울한 세대가 없도록 제
[TV서울=김용숙 기자]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新 정부 여성기업 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원희룡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등을 비롯하여, 주호영, 권성동, 김상훈, 구자근, 김미애, 박대수, 양금희, 이영, 양정숙, 조은희, 전주혜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국내 기업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 기업 중 도소매업이나 서비스업 등 부가가치가 낮은 업종의 경우, 정부의 무분별한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막대했다”면서, “여성의 경제·사회적 활동 역량 강화는 물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여성기업이 여성 고용을 창출할 뿐만 아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박 의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방문 중인 사이 춤 캄보디아 상원의장과 두 나라 협력 확대 방안을 놓고 회담을 했다. 박 의장은 사이 의장에게 “한-캄보디아 협력의 잠재력은 매우 큰데 그만큼 살리지 못하고 있다. 양국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해 양국 교역액이 약 10억 달러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며 “캄보디아에 진출해 있는 340여개의 한국 기업들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사이 의장은 “의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한-캄 협력에 대해서는 캄보디아 국민들도 관심이 많다. 양국의 지도자들께서 상호방문을 했고 이렇게 고위급 의회외교를 이어가는 것은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팬데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국의 교역이 착실하게 이뤄지는 점이 기쁘다. 캄보디아는 한-캄 FTA, 캄보디아 신투자법 등으로 협력과 교류가 더 증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캄보디아는 ODA 중점 협력국이며, 올해는 약 1억 5천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이 의장은 “한국 정부와
[TV서울=김용숙 기자]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이 현행 동물생산업 기준을 한층 강화한 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건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반려동물생산업의 경우 2018년 이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상향 조정되었다. 하지만 지난 1월 화재로 인해 고양이 20마리가 전부 폐사한 충북 옥천의 한 사육장 역시 지자체의 허가를 받은 곳이었다는 점에서 동물생산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규정이 여전히 느슨하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김두관 의원은 “강아지 공장의 참혹함이 보도되면서 이전보다 강화됐다고는 하나, 관리 인력 기준이 1인당 최대 75마리까지로 규정되어 있고 출산 횟수에 대한 규제는 없어 사실상 번식장과 다름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동물생산업을 할 경우 개와 고양이 30마리 당 1명 이상의 관리 인력을 확보하도록 하고, 출산 횟수 역시 5회를 넘지 않도록 상향 조정해 보다 실질적 차원의 동물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두관 의원은“동물복지는 이미 우리 사회의 중요 의제로 등장했고 이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동물복지 수준을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조은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서초구갑)은 5일 국회 첫 인사에서 “국민 삶에 플러스 되는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 드린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국회의원들의 선서가 진행됐다. 국회의원으로 처음 등원한 조 의원은 선서 후 “그간 펼쳐온 ‘조은희표 엄마 행정’의 현장 경험을 의정활동에 오롯이 담아내겠다”며 “횡단보도 그늘막을 만든 배려와 정성으로,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따스한 햇볕을 골고루 비추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겠다”며 ‘따뜻한 정치’를 의정활동 목표로 내세웠다. 이어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갈등 사이에 다리를 놓아라’ 발언을 인용하며 “우리 사회의 깊어진 갈등의 골에 화합의 다리를 놓고 싶다. 어렵고 힘든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눈물을 닦아드리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서초구민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국민 삶에 도움이 되는 ‘플러스 정치’, 실용 정치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조 의원은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구청장직을 사퇴하면서 당내 서초갑 경선에서 페
[TV서울=김용숙 기자]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5일 일본 정부 전용기로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특사로 지난 1일 폴란드에 파견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우크라이나 난민 20명과 함께 귀국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5일 오전 국회 잔디광장에서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기념식수를 했다. 박 의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기념 식수 옆에 소나무를 식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우 도서관장, 임익상 예산정책처장, 김만흠 입법조사처장, 김병관 국회의장비서실장, 조용복 사무차장 등이 함께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5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4년여 동안 18억원의 보수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법률가도 아닌 전직 고위 관료가 김앤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국민은 의아해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김앤장으로부터 받은 월 3천500여만원이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 도덕과 양심의 기준에 맞는지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가 201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4년 4개월 동안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하며 18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는 전날 SBS 보도를 언급하며 '현미경 검증'을 예고한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인사청문 준비 태스크포스(TF)가 진용을 갖춰 가동을 시작했다"며 "문재인 정부 인사 검증 7대 기준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원칙과 기준을 정해 보고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 TF 단장은 민형배 의원이 맡고, 고민정 김수흥 최기상 의원이 함께 활동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대로 된 검증기준이야말로 국민이 야당에 바라는 역할"이라며 "(검증 기준을) 더 촘촘히 짜겠다"고 덧붙였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위해 플라스틱의 대체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이 주최한 ‘친환경 플라스틱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십 수 명의 동료 국회의원을 포함한 약 5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친환경 플라스틱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배달 및 택배가 증가하면서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과 폐기량도 함께 폭증하고 있다. 실제 2019년 대비 2020년 플라스틱류 발생량이 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2020년 대비 202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감축하고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을 70%까지 상향한다는 내용을 담은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했다. 산업계에서도 플라스틱 열분해‧생분해 처리 시설 상용화, 친환경 플라스틱의 개발 등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친환경 플라스틱의 처리시설 및 분류체계가 없어 기술과 정책이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오늘 발제를 맡은 박재민 대표(다윈그룹(주))는 플라스틱의 대체재 개발 및 상용화, 그리고
[TV서울=김용숙 기자] 국책은행(한국은행‧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소재지를 서울시로 제한하는 강제조항을 삭제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본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4일 국회에서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을)은 국책은행 소재지를 대한민국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책은행의‘서울 알박기’조항을 삭제해 서울시 일극주의를 탈피하고,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취지다. 현행법은 국책은행의 주 사무소 혹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었다. 따라서 국책은행의 지방이전은 사실상 불가능했고, 국책은행의 서울 일극주의가 균형발전을 가로막는다는 비판이 빗발쳤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어디에나 주 사무소 혹은 본점을 둘 수 있도록 개정함으로써 국책은행의 지방이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해당 법을 대표발의한 김두관 의원은 “스위스와 같은 분권을 통해 최대한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내재적 발전전략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이들 은행 본점을 서울에 둬야 한다는 강제조항을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올해 10월 70번째 생일을 앞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암 전문의가 최근 꾸준히 내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푸틴 대통령이 최소 2차례 큰 수술을 받았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 대통령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이 꾸준히 고개를 드는 와중에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프로엑트의 보도를 전했다. 프로엑트는 공개된 정부 문서를 분석해 2016∼2020년 푸틴 대통령이 소치에 있는 관저에 머물거나 며칠간 자취를 감췄을 때 대통령 담당 의사들이 해당 관저 인근 호텔에 머물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9년까지 평균적으로 9명의 의사가 소치를 찾는 푸틴 대통령과 동행했고, 이비인후과를 전공하는 의사 2명과 갑상선암을 전문으로 다루는 외과 의사가 정기적으로 등장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알렉세이 셰글로프는 282일간 59차례, 갑상선 전문의 예브게니 실리바노프는 166일간 35차례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외에도 마취과, 신경외과 의사와 감염병 전문의, 중환자실 담당의 등이 푸틴 대통령의 소치 관저를 찾은 의료진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의료진은 푸틴 대통령이
[TV서울=김용숙 기자] 1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주(州)의 한 유류 저장고에서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현지 당국은 우크라이나군 헬리콥터 2대가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40㎞ 거리의 이곳 유류 저장고를 공습했다고 주장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우크라이나 헬리콥터가 러시아 영토 내로 진입해 연료저장시설을 공습했다고 러시아 지방정부 관계자가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뱌체슬라프 글랏코프 러시아 벨고로트주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휘발유 저장고에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우크라이나 육군 헬리콥터 2대의 공습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크라 헬기들이 저고도 비행을 통해 러시아 영내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벨고로트주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 지역이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은 1일,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 푸른나무재단(사무총장 이종익), 코리아헤럴드(대표이사 최진영)와 공동으로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 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0일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Korean Youth Diaspora Project)의 추진 방안을 모색한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국민 추진연대 포럼 발족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은 ‘K-디아스포라 청년들과의 연결’을 주제로 전세계에서 살아가는 한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재외동포 청소년의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는 전세계 193개국에 흩어져 있는 200만 재외동포 청소년을 한민족의 미래 인적자원으로 인식하고, 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국내 청소년과 함께 창의형·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의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 장한울 서울대 국제대학원생, 유진상 히브리대-한동대 글로벌센터장, 전후석 ‘헤로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