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20대 대통령선거 종료 후 국민의힘 일각에서 '거취를 결정하라'는 사실상의 압박을 받은 김오수 검찰총장이 16일 "검찰총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의 이런 입장은 전날 윤 당선인의 측근으로 알려진 권성동 의원이 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당선인은 사퇴를 압박하거나 종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각오와 자신과 의지가 있으면 임기를 채우는 것이고 지금까지와 같은 행태를 반복한다면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된다"며 사실상 사퇴를 압박하는 뉘앙스로 말한 뒤 나왔다. 지난해 6월 취임한 김 총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제66차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CSW)가 지난 14일 밤 11시부터 15일 새벽 1시 30분(한국 시간) 사이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박병석) 대표로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이번 회의에 참석하였으며, 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아르헨티나·에콰도르·부탄· 베냉·마다가스카르·칠레 등 각국 의회대표가 참석하였다. 각국의 의회대표들은‘기후변화, 환경재난위험경감 정책 및 사업에서 성평등과 여성·여아의 권한강화 달성’을 의제로 ▲기후행동에서의 여성리더십과 정치참여 ▲성인지적 기후행동을 위한 법, 정책 개혁과 녹색 의회 경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틴 춘공(Martin chungong) 국제의회연맹(IPU)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여성의 대표성이 단순히 평등과 공정성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에게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길임을 알아야 한다”며 “기후 행동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에서 여성의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국 국회 대표로 참석한 신현영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
[TV서울=김용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낮 12시 청와대에서 오찬을 한다. 다른 배석자 없이 둘이서 식사를 하는 '독대 오찬'이다. 특히 윤 당선인이 이 자리에서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건의하기로 해 이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은 일정을 소개하며 "이날 오찬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 위해 배석자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브리핑에서 "두 분이 독대하고, 배석자 없이 격의 없이 이야기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 요청하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견지해왔다"면서 "따라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민통합과 화합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사면 건의 방침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의 대면은 윤 당선인이 지난 2020년 6월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청와대를 찾은 뒤 21개월만이다. 지난 9일 대선이 치러진 지는 정확히 일주일만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 방안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응, 북한의 ICBM(대륙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의당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비판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대표단 회의에서 "윤 당선인은 새 정부에서 여가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당선 직후 강조한 통합과 협치와는 한참이나 거리가 먼 행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여가부 폐지 공약은 이준석식 갈라치기의 상징이었는데, 지지층을 결집하는 슬로건이었을지는 몰라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며 "여가부 폐지 공약을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당제 민주주의도 강조하며 정치개혁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지방선거에서부터 다당제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국회 정개특위를 조속히 소집해 지방선거제도 개혁법안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공동비대위원장)가 위성정당 사태를 두고 야당이 먼저 만들었기에 불가피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며 "민주당이 여전히 남 탓에 갇힌 인식을 하고 있다면 (민주당의) 정치개혁 추진 의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 등 다양성과 비례성을 보장하는 선거제도 개혁에 적극적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국회의장 박병석)는 14일과 15일,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Aisa International Water Week)’ 회의에 참석한다. 대한민국 대표로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AAWC: Asia National Assembly Water Consultative Board) 회장을 맡고 있는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자리를 빛낸다.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AAWC)는 입법 활동을 통해 아시아 물 복지를 실현하고 아시아 공동번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9년에 설립된 기구로서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파키스탄, 네팔, 미얀마 등 7개국이다. 이번 회의 메인 의제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깨끗하고 충분한 물’로서 구체적으로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의 일환으로 아시아 물 문제와 해결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아시아 각국의 물 관련 입법 활동 공유와 협력을 위해 ‘제4차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물 분야 의원외교 협력 활성화는 물론 국제 물 문제 해결에 실행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편, 아시아국제물주간은 아시아 물문제와 현황을 공론화하고
[TV서울=김용숙 기자] 개전 17일째로 접어든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둘러싼 '키이우 공방전'의 서전(緖戰)이 시작됐다. 러시아군은 키이우 도심에서 불과 25㎞ 떨어진 지점까지 육박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키이우를 요새화하고 결사 항전의 결의를 다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키이우를 점령하려면 도시에 있는 모든 우크라이나인을 없애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키이우 시를 둘러싼 키이우 주(州)의 소도시와 교외 지역에서는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격전이 이어졌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키이우시의 서쪽과 북쪽, 동쪽을 반포위하는 형태로 키이우를 옥죄고 있다. 키이우 주의 바실키우에서는 오전부터 이어진 공격으로 연료 저장소가 불에 탔고, 군 공항 활주로가 완전히 파손돼 운영이 불가능해졌다. 키이우 서북쪽 외곽의 이르핀에서는 일부 러시아군 병력이 진입해 우크라이나군과 시가전을 벌였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AP 통신은 이르핀의 거리와 공원에 시신이 널려 있으며 사방에서 총탄과 포탄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과 자원군은 키이우 공방전을 준비 중이다. 비
[TV서울=김용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사를 발표한다. 윤 당선인 측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시각은 이르면 오후 2시, 늦어도 오후 3시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김 대변인이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막판 인선 조율 등으로 인해 순연됐다. 김 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오후 3시 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며 "위원장, 부위원장, 기획조정 분과 간사와 인수위원 2명 등 5명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이 직접 인선을 발표할지에 대해선 "비공개 일정이 많아서 그러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수위원장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위원장에는 권영세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후보군에 포함돼 2배수로 압축된 가운데 막판 경합을 이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TV서울=김용숙 기자] 한미가 11일 북한의 최근 두 차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최대 사거리 발사'를 앞둔 성능 시험의 일환으로 평가했다. 한미는 향후 북한이 이 ICBM을 우주발사체로 가장해 최대 사거리로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북한이 2018년 4월 천명한 핵·ICBM 시험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조치의 폐기가 임박한 것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북한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전용 가능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을 시찰한 사실도 공개했다. 한국 국방부는 이날 북한이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양국의 정밀 분석 결과라며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 계기 북한이 최초 공개하고 개발 중인 신형 ICBM 체계와 관련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최근 두 차례 발사에 대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중요시험'이라고 주장했는데, 이를 반박한 것이다. 국방부가 언급한 신형 ICBM은 2020년 10월 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된 '화성-17형'이다. 화성-17형은 기존 ICB
[TV서울=김용숙 기자]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면서 한국 경제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은 편이지만,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에 동참하는 나라가 늘어나면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채무불이행(디폴트)이 현실화하면 개별 기업이나 금융시장 타격도 만만찮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9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중 가장 우려되는 점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23.70달러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만약 러시아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유럽연합(EU) 등이 수입 금지 조치에 동참할 경우 유가는 더욱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정유업계의 러시아산 원유 비중은 5% 남짓으로 미미한 수준이기에 한국이 수입 금지에 동참하더라도 직접적인 타격은 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각국이 러시아산 원유 대체 물량 확보 경쟁을 벌이면 국제유가 전체가 크게
[TV서울=김용숙 기자]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가 국제사회의 초고강도 제재에 직면한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추가로 인하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6일 사이 피치의 신용등급에서 12단계나 떨어지게 됐다. 피치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장기신용등급(IDR)을 'B'에서 'C'로 6단계 강등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C 등급은 국가부도가 임박했다는 우리의 시각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홈페이지에서 C 등급은 채무불이행이나 이와 유사한 과정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에서 C 등급 아래엔 통상 파산 상태를 의미하는 'DDD'와 'DD', 'D' 등급만 있다. 이번 조처는 지난 2일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로 6계단 낮추고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린 지 불과 엿새 만에 나왔다. 당시 피치는 국가신용등급이 한 번에 6계단이나 낮아진 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당시의 한국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3월 7일 울진·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 등을 고려, 정부의 산불 진화 및 향후 복구 작업 관련 필요한 입법 및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입장문에서 ▲ 산불 피해주민 주거지원 대책 마련, ▲ 재난 특교세 신속 교부, ▲ 강릉·동해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 산불대응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정부에 적극 검토 요청하였다.끝. 울진·삼척 등 동해안 산불피해 최소화 및 복구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입장 전문 울진·삼척 등 동해안 산불피해 최소화 및 복구에 국회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울진·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큰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건조 및 강풍특보가 발령되는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소방과 경찰, 지자체, 자원봉사자, 진화대, 군, 공무원 등 1만 8천여명에 가까운 분들이 현장에 파견되어 애쓰고 계십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더 이상 산불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진화작업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산불로 인하여 발생한 피해가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향후 복구 과
[TV서울=김용숙 기자]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권인 키이우(키예프) 인근 이르핀에서 피란길에 오른 주민들이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다리 잔해 사이로 강을 건너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경을 넘어 이웃 나라로 피신한 난민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길거리로 나왔더니 폭격 소리가 3∼5분마다 들리고 피난 가려 했던 차들이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동부 마리우폴에서 민간인이 대피할 수 있도록 임시 휴전한다고 밝혔으나 현지 주민들의 증언은 이와 너무 달랐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마리우폴 거주민 알렉산드르(44)가 전한 현재 상황은 한마디로 "아수라장"이었다.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는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막심(27)이 마리우폴 조부모 아파트에서 촬영한 비디오 영상에도 이런 위험천만한 현장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이 보여준 마리우폴 도심지는 곳곳에 폭발로 인한 연기로 가득했다. 막심은 계획된 탈출 경로인 자포리자행 고속도로 역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사일 소리가 들리고 우리 주변 건물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며 "우리 아파트는 폭격을 피해 도망친 사람들로 가득 찼다"고 전했다. 막심은 특히 좌안 지구에서 온 사람들의 전언에 따르면 "거리에 시신들이 보이고 완전히 재앙 수준"이라고 말했다. 마리우폴에 가족을 둔 다른 지역 우크라이나인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였다. 케이트 로마노바(27)는 마리우폴에
[TV서울=김용숙 기자] 러시아군이 유럽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 원전 단지를 장악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자포리자주 군 당국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전 운전 직원들이 현재 안전한 운영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 발생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가동되지 않는 자포리자 원자로 1호기 격실이 일부 훼손됐으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군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시 원전 단지 포격하면서 단지 경계 바깥 5층짜리 교육훈련용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계속된 러시아군의 공격에 화재 진압이 한때 난항을 겪었으나 결국 진화에는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미국 정부 등에 원전 단지의 방사성 물질 누출은 없다고 통보했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대규모 단지다. 이 원전 단지는 우크라이나 전체 전력 생산의 4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단일 단지로는 유럽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라는 평가를 받는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한명희 여사와 함께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박 의장 내외는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국회의장 공관과 가까운 한남동주민센터에 도착, 체온 측정과 손 소독 후 비치된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로 들어가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박 의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의 안전과 민생,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치러지는 중차대한 선거”라며“우리와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귀중한 투표를 꼭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