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제144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20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하 조코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정치와 경제, 외교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이번 IPU총회에 참석한 110개국 세계 의회 대표단 중 조코위 대통령과 단독 면담을 한 의회 지도자는 박 의장이 유일하다. 박 의장과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PU총회 개막식에 나란히 참석한 직후 가진 면담에서 ▲한국의 행정수도 이전 경험 공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양국 경제 협력 강화 ▲한국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등을 의제로 논의했다. 박 의장은“한국이 행정수도 이전을 결정한 것은 수도권 인구 집중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인도네시아 수도 이전과 관련해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의장은 “의정생활 20여년의 반 이상을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노력을 해왔다. 국회의장을 맡고 난 이후에도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시키는 데 힘을 썼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코위 대통령은“
[TV서울=김용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20일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공식화에 '포스트 대선'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당선 열흘 만의 대통령실 이전 발표에 더불어민주당이 "즉각 철회하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면서 당장 3월 임시국회가 여야의 전장(戰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여야가 팽팽히 대치해 온 '대장통 특검'과 여성가족부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처리도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계획이 발표되자 그야말로 십자포화를 가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전 계획 발표 1시간 만인 이날 정오께 공식 논평을 내고 "용산 국방부 청사가 과연 국민 소통에 적합한 장소인지 대단히 의문스럽다"며 "절차도 일방통행이다. 제왕적 권력을 내려놓겠다는데 이것이야말로 제왕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 졸속 이전이 낳을 혼선과 부작용에 대해 윤 당선인은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뜻을 무시한 횡포"라며 이전 계획을 즉시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구청 하나를 이전해도 주민의 뜻을 묻는 공청회를 여는 법"이라며 "국가안보와
[TV서울=김용숙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코로나19발 경기침체에 대응한 2년간의 '제로(0) 기준금리' 정책에 종지부를 찍음으로써 통화긴축 정책으로 확연히 돌아섰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사실상 '이지 머니'(자금 조달이 쉬운 상태) 시대가 끝났다. ◇ 연준, 2년간 최대 11회 인상 예고…금융위기 이후 긴축보다 더 공격적 연준은 15∼16일 통화정책 회의를 마친 후 현재 0.00∼0.25%인 기준금리를 0.25∼0.5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2020년 3월부터 2년간 유지한 제로 금리 정책의 종료를 선언한 셈이다. 특히 연준은 점도표(dot plot)를 통해 기준금리가 올해 말에는 1.9%, 내년 말에는 2.8%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점도표는 연준 위원들 각자의 향후 기준금리 전망치를 한데 모아 둔 표이다. 올해 말 기준금리가 1.9%가 된다는 것은 올해 남은 6번의 FOMC 회의 때 매번 0.25%포인트 인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연내 7회 인상으로, 금융시장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 가운데 가장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입장에 해당한다. 여기에 더해 내년 말 기준금리가 2
[TV서울=김용숙 기자]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의 포격에 박살이 난 아파트의 주민으로 보이는 여성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17일째 러시아군의 포위 공격을 받는 마리우폴 시청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거지역 건물의 약 80%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미국과 중국 정상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한 가운데 중국 전문가들은 이번 두 정상 간 통화가 미국의 절실함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뤼샹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19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번 통화에서 중국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천명했다"며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러시아 간 대화를 촉구하는 등 중국의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뤼 연구원은 이어 "미국의 대(對)중 압박에도 중국은 자신의 페이스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서 "우크라이나 위기는 이미 미국에 골칫거리가 됐고, 미국의 대중 압박은 중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 당국과 미국 정치인들은 중국과 러시아 없이는 정치적 위기나 경제 문제를 포함한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제재나 강압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뤼 연구워는 미중 정상 간 통화에서 대만 문제가 거론된 것과 관련해서는 "시 주석은 대만 문제에 대해 미국이 계속해서 도발하며 중국의 핵심 이익을 침해한다면 중·미 사이에 우호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 참석 및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공식방문을 위해 18일부터 26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를 순방한다. 박 의장은 18일 오후 출국해 싱가포르를 거쳐 20일부터 22일까지 제144회 IPU 총회에 참석한다. 이 회의에서 박 의장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각국 의회의 기후행동’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 노력을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세계평화 촉진 및 방역과 자유의 조화 등 현안에 대해 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31개국 의장, 13개국 부의장 및 66개국 의원단 등 총 110개국의 세계 의회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기간 중 박 의장은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비롯해 세계 의회 지도자와 연쇄 양자 회담을 갖는다. 특히 조코위 대통령과 별도로 만나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박 의장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기차·배터리 등 미래산업 협력을 도모한다. 박 의장은 정권 교체기에 경제·안보·환경 분야 지속 협력을 위한 국익 차
[TV서울=김용숙 기자] 행정안전부가 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국방부 청사로 옮기면 약 500억 원, 외교부가 입주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옮기면 약 1천억 원이 각각 소요된다고 인수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동을 옮기는 데 드는 예산을 행안부가 추계 중"이라며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옮기는 비용이 국방부로 옮기는 비용의 2배가량"이라고 말했다.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옮기는 비용이 이처럼 더 높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기존 외교부 사무실을 이전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도심의 민간 오피스 빌딩을 임대하는 비용을 총액에 포함했다. 외교부와 달리 국방부는 현재 경내의 신청사와 구청사에 남은 공간이 충분해 별도 건물을 마련하지 않더라도 이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울러 외교부가 보유한 보안 시설을 이전하는 데도 상당한 비용이 든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재외 공관들과 외교 전문을 주고받기 위한 통신 보안 시스템 등을 다른 곳에 새로 구축하는 데만 약 300억 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입주를 위한 경호·보안 기능 보강 등 기존 공간의 리모델링 비용, 이사 비용
[TV서울=김용숙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처음으로 '전범'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전범'으로 규정함에 따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 드러난 러시아의 행위가 '전쟁범죄'에 해당하는지를 둘러싸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러시아간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개최한 한 행사를 끝낸 뒤 행사장을 떠나면서 푸틴 대통령을 가리켜 "그는 전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한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병원을 공격하고 의사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서방의 일부 정상들은 푸틴 대통령을 향해 전범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했다. 하지만 백악관은 그간 전범이라는 단어가 검토를 필요로 하는 법률적 용어라면서 푸틴 대통령의 행위를 전쟁범죄로 규정하는 데 머뭇거리는 태도를 보였다. AP는 미 당국자가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의 행동에 대해 내놓은 가장 강력한 규탄이라고 평가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발언은 자명하다. 그는 진심에서, 또 그가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박용진, 이용우 의원과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1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일부 여야 의원들이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지명된 함영주 부회장을 겨냥해 “하나금융은 함 부회장의 회장 후보 추천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8일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함 부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이에 따라 함 부회장은 오는 3월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하나금융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TV서울=김용숙 기자] 2022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회의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박병석) 대표단으로는 최형두 의원(국민의힘)과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도와 질적 측면에서 최적화된 회복의 추구(Optimising the strength and quality of the recovery)’를 메인 의제로 하여 9개의 세부 세션*이 개최된다. 각 세션은 OECD 주요 현안에 대한 OECD 사무국 관계자의 주제 발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론,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회 대표단은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극복 등의 과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각국 의회 대표단과 협력을 도모하는 등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회의는 OECD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세계 경제 주요 이슈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체로 매년 2월 OECD 본부(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으며, 대한민국 국회는 2001년 이후 동 회의에 꾸준히 참석해오고 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20대 대통령선거 종료 후 국민의힘 일각에서 '거취를 결정하라'는 사실상의 압박을 받은 김오수 검찰총장이 16일 "검찰총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의 이런 입장은 전날 윤 당선인의 측근으로 알려진 권성동 의원이 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당선인은 사퇴를 압박하거나 종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각오와 자신과 의지가 있으면 임기를 채우는 것이고 지금까지와 같은 행태를 반복한다면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된다"며 사실상 사퇴를 압박하는 뉘앙스로 말한 뒤 나왔다. 지난해 6월 취임한 김 총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제66차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CSW)가 지난 14일 밤 11시부터 15일 새벽 1시 30분(한국 시간) 사이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박병석) 대표로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이번 회의에 참석하였으며, 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아르헨티나·에콰도르·부탄· 베냉·마다가스카르·칠레 등 각국 의회대표가 참석하였다. 각국의 의회대표들은‘기후변화, 환경재난위험경감 정책 및 사업에서 성평등과 여성·여아의 권한강화 달성’을 의제로 ▲기후행동에서의 여성리더십과 정치참여 ▲성인지적 기후행동을 위한 법, 정책 개혁과 녹색 의회 경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틴 춘공(Martin chungong) 국제의회연맹(IPU)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여성의 대표성이 단순히 평등과 공정성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에게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길임을 알아야 한다”며 “기후 행동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에서 여성의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국 국회 대표로 참석한 신현영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
[TV서울=김용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낮 12시 청와대에서 오찬을 한다. 다른 배석자 없이 둘이서 식사를 하는 '독대 오찬'이다. 특히 윤 당선인이 이 자리에서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건의하기로 해 이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은 일정을 소개하며 "이날 오찬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 위해 배석자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브리핑에서 "두 분이 독대하고, 배석자 없이 격의 없이 이야기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 요청하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견지해왔다"면서 "따라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민통합과 화합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사면 건의 방침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의 대면은 윤 당선인이 지난 2020년 6월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청와대를 찾은 뒤 21개월만이다. 지난 9일 대선이 치러진 지는 정확히 일주일만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 방안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응, 북한의 ICBM(대륙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의당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비판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대표단 회의에서 "윤 당선인은 새 정부에서 여가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당선 직후 강조한 통합과 협치와는 한참이나 거리가 먼 행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여가부 폐지 공약은 이준석식 갈라치기의 상징이었는데, 지지층을 결집하는 슬로건이었을지는 몰라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며 "여가부 폐지 공약을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당제 민주주의도 강조하며 정치개혁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지방선거에서부터 다당제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국회 정개특위를 조속히 소집해 지방선거제도 개혁법안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공동비대위원장)가 위성정당 사태를 두고 야당이 먼저 만들었기에 불가피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며 "민주당이 여전히 남 탓에 갇힌 인식을 하고 있다면 (민주당의) 정치개혁 추진 의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 등 다양성과 비례성을 보장하는 선거제도 개혁에 적극적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국회의장 박병석)는 14일과 15일,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Aisa International Water Week)’ 회의에 참석한다. 대한민국 대표로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AAWC: Asia National Assembly Water Consultative Board) 회장을 맡고 있는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자리를 빛낸다.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AAWC)는 입법 활동을 통해 아시아 물 복지를 실현하고 아시아 공동번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9년에 설립된 기구로서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파키스탄, 네팔, 미얀마 등 7개국이다. 이번 회의 메인 의제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깨끗하고 충분한 물’로서 구체적으로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의 일환으로 아시아 물 문제와 해결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아시아 각국의 물 관련 입법 활동 공유와 협력을 위해 ‘제4차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물 분야 의원외교 협력 활성화는 물론 국제 물 문제 해결에 실행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편, 아시아국제물주간은 아시아 물문제와 현황을 공론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