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사]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다음은 문 의장의 추도사 전문이다. 대통령님, 김대중 대통령님!저 문희상입니다.1997년 12월 19일 대통령에 당선되신 그날 이후,저의 삶은 덤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렇게 살아온 지 20여 년이 지난 지금,국회의장이 되어 대통령님 앞에 섰습니다.1979년 동교동 지하서재에서 대통령님을 처음 뵙고 정치의 길에 들어섰습니다.생아자(生我者)도 부모고지아자(知我者)또한 부모와 다르지 않습니다.정치인 문희상을 낳아준 대통령님은제 정치인생 40년의 시작이자 끝이었습니다.“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통일에의 꿈이 무지개처럼 솟아오르는 세상”을 꿈꾸며대통령님의 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그 길을 올곧게 따라왔는지 자신할 수는 없지만,그 가치와 정신을 지키기 위해최선을 다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대통령님, 한없이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습니다.존경하는 대통령님!우리는 대통령님의 눈물을 기억합니다.대통령님께선 1987년 9월,독재의 억압에 묶인 지 16년 만에야광주에 갈 수 있었습니다.첫 일성으로 “여러분의 김대중이죽지 않고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신임 국회 홍보기획관(2급)에 이춘규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신임 이춘규 홍보기획관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나와 세계일보, 서울신문 정치부에서 10년 이상 국회출입기자로 활동했고, 서울신문 도쿄특파원으로 3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사무처의 언론 등을 담당하는 홍보기획관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신임 이춘규 홍보기획관 약력 -1959년 출생(만 59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한양대학교 인터넷미디어전공 석사,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박사 -세계일보, 서울신문 정치부 기자 -연합뉴스 국제경제부 시니어기자 -(현) 국회 홍보기획관
[TV서울=김용숙 기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이 1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회는 오늘부로 외교·안보·통상 등 국익을 위한 최소한의 영역을 제외하고 모든 특수활동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특수활동비 폐지 위한 조치는 다음과 같다.1. 2018년도 특수활동비는 특수활동비의 본연의 목적에 합당한 필요최소한의 경비만을 집행하고 나머지는 모두 반납하며, 2019년도 예산도 이에 준하여 대폭 감축 편성한다.- 이에 따라 관행적으로 집행되던 교섭단체 및 상임위원회 운영지원비, 국외활동 장도비, 목적이 불분명한 식사비 등 특수활동비 본연의 목적 및 국민의 정서와 맞지 않는 모든 집행을 즉각 폐지한다.2. 국회는 2018년 말까지 준비기간을 거쳐, 기존 법원의 판결의 취지에 따라 특수활동비의 집행에 관련한 모든 정보공개청구를 수용한다.3. 국회는 특수활동비 외에도 국회 예산 전반에 거쳐, 방만하게 또는 낭비성으로 집행되던 부분들을 철저히 검증하여 절감해 나간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4일 의장 집무실에서 해리 해리스(Harry B. Harris) 주한미국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이날 예방에는 정우택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이기우 정무수석, 이계성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해한미동맹 강화 및 의회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를 통해 문 의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노력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에 대사께서 부임하여 든든하게 생각한다”며“한미 양국이 긴밀한 소통과 공조로 궁극적 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이루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에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그동안 주한미국대사직이 오랜 시간 공석에 있었지만 앞으로 주한미군대사로서 한미동맹 유지 및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양측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TV서울=김용숙기자] 외부기관으로부터 지원받는 국회의원 해외출장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문희상 국회의장은 8월 13일 자문기구인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외교 경험이 풍부한 장철균 前 스위스 대사와 하태윤 前 오사카 총영사가 위원에 포함되었으며, 특히 장철균 前 스위스 대사는 위원장으로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진선미 의원, 권칠승 의원,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윤재옥 의원, 김순례 의원, 바른미래당이 추천한 권은희 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지명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는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신고된 국외활동에 대해 엄격한 기준 하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대한민국 국회가 13일 "헌법 제47조 제1항에 의해 국회의원 홍영표·김성태·김관영 외 263인의 집회요구서 제출에 따라 제363회 국회(임시회)를 1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에서 집회한다"고 공고했다. 국회공고 제2018-8호 제363회국회(임시회) 집회공고 국회의원 홍영표·김성태·김관영 외 263인으로부터 헌법 제47조제1항에 따른 국회 임시회의 집회요구가 있으므로 국회법 제5조제1항에 따라 제363회국회(임시회) 집회를 다음과 같이 공고함. ㅇ 일 시: 2018년 8월 16일(목요일) 오후 2시 ㅇ 장 소: 국회의사당 2018년 8월 13일 국회의장 문 희 상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8월 13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작년 7월 우리 국회측의 방한 요청을 수락해 한국을 방문한파이잘 알-파예즈(Faisal A. El-Fayez) 요르단 상원의장을 만나 양국 간 협력관계 증진방안을 모색했다. 알-파예즈 상원의장은 “한-요르단 양국이 전략적 공조관계에 있는 만큼 향후 경제·철강·안보·관광·교육 등의 분야에서 보다 긴말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한국 기업이 요르단을 산업기반으로 삼아 요르단 이외의 국가로 나아가는 교두보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알-파예즈 의장은 시리아 난민문제에 대해서도 어려움을 호소하며 한국의 재정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한 뒤, 내년 봄 문희상 국회의장의 요르단 공식초청 의사를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대규모 난민 유입으로 요르단과 주변국의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한국은 요르단의 난민 수용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시리아 사태에 대해서도 한국은 요르단과 마찬가지로 군사적 방법이 아닌 정치적 방법을 통해 문제가 조속히 해결돼 시리아 국민들의 고통이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그동안 남북 간 일련의 회담 성과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이 서기관.부이사관.전산서기관 등 인사를 8월 13일자로 단행했다.▶서기관승진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실 오현숙법률정보실 법률번역관리과 이미자정보봉사국 열람봉사과 박정아▶부이사관전보법률정보실 법률정보총괄과장 양성자국회도서관 유미숙▶전산서기관 전보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제작과장 도안숙정보관리국 정보기술개발과장 서보동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의정연수원은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참여형 민주시민 교육', 제3회 '국회 청소년 민주시민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세 차례에 걸쳐 열린이번 민주시민교실은7월 24일 ‘청소년 인권과 민주주의’ 특강을 듣고 헌법과 기본권, 청소년 정치참여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시작으로,7월 31일에는 청소년 인권신장과 정치참여의식 제고를 주제로 카드뉴스, 영상, 뱃지, 피켓, 설문조사, 페이스북 페이지 만들기 등 참신하고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스스로 기획하여 실시했다.8월 7일에는 캠페인 활동에 관한 발표 및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었다. '국회 청소년 민주시민교실'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실시되며, 국회 의정연수원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치참여의식과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참여형 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 을)이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8월 12일박 의원 측은 “은산분리 원칙을 훼손하지 않고 금융혁신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금융자본이 최대주주인 경우에만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보유한도를 25%까지 허용하되 상장시 지방은행 수준인 15%로 제한하는 특례법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법안의 주요내용으로는첫째, 인터넷전문은행의 법정 최소자본금은 250억원으로 하고,둘째, 금융자본(금융주력자)이 최대 주주인 경우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25% 이내에서 주식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해당 인터넷전문은행이 상장할 경우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은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15%(지방은행과 동일한 수준)을 초과하여 보유할 수 없도록 하고,넷째, 인터넷전문은행은 그 은행의 대주주에게 신용공여를 할 수 없으며, 그 은행의 대주주가 발행한 지분증권을 취득할 수 없도록 한다. 박 의원은 “현재까지 국회에 제출된 법안처럼 34-50%로 완화할 경우 과도한 자본부담으로 결국 대기업을 제외한 중견기업의 인터넷 은행 진출에 과부
[TV서울=김용숙 기자]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걸림돌이었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창현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0일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일부개정안'을 확정 고시한다. 그동안 20만㎡ 이상으로 제한한 국토부 지침 때문에 18.5만㎡인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연됐으나 이번 개정 고시로 예외를 적용받게 되었다. 과천시가 과천동 208번지 일대 18.5만㎡의 그린벨트에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당초 수도권광역도시계획(‘07.7) 및 '2020 과천 도시기본계획'(’08.10.27)에 반영되어 있었으나, 2008년 11월 그린벨트 해제기준 면적이 10만㎡에서 20만㎡ 이상으로 강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신 의원은 “여러 차례 설득과 협의를 통해 마침내 지침이 개정됐다”며 “특정기업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되지 않도록 사업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과천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성 강화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제73차 국제와이즈멘 국제 대회가 9일서울(82년), 부산(06년)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여수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범세계적 우호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에서 회원들의 국제 친선을 목적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로,명예대회위원장인 박지원 의원,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과 전 세계 국제와이즈맨 회원들이 참석했다. 문 의장은 “국제와이즈멘 세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천혜의 비경,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여수에 와 주신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문 의장은 “그동안 와이즈멘은 봉사정신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이웃을 사랑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고귀한 전통을 확립해 왔다”면서 “인류애라는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 공동체 기본원칙으로 구성원의 책임감을 강조한 와이즈멘의 정신은 시대를 선도해 나아가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2022년은 와이즈멘 창설 100년의 역사를 맞이하는 시점"이라며 "슬기로운 지도부의 리더십과 회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팔로우십을 바탕으로 국제와이즈멘이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전진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TV서울=김용숙 기자] 대한민국 국회 기우회가 주최하는제1회 한·중·일 의원친선바둑교류 개막식이8일 오후 2시 국회 사랑재에서 열렸다. 이번 한·중·일 의원 친선바둑대회에 한국 측에서는 국회 기우회 회장인 원유철 의원과 오제세 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19명이 선수단으로 출전했고, 중국 측에서는 주샤오단(朱小丹) 단장(정협 상무위원)을 비롯해 두잉(杜鷹) 정협 주임과 창전밍(常振明) 중신그룹회장 등 10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칸 나오토 전 총리와 일본기우회를 이끌고 있는 야나기모토 타쿠지 7선 의원(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문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일 세 나라의 의원들이 바둑교류를 함께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한 후, “바둑은 조화와 타협의 미학을 지닌 도(道)·예(藝)·기(技)가 한데 어우러진 스포츠”라며 바둑의 철학을 공유하는 3국간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강조했다.이어 문 의장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으로서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국과 일본, 양국 정치지도자들의 지지와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가 세 나라의 우호 증진과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앞당기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TV서울=김용숙 기자] 대한민국 국회(의장 문희상)가 8월 8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원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앞으로 ‘외부지원에 의한 국회의원 해외출장 적절성’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6일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 해외출장 자원 실태’ 결과 발표를 통해 “국회의원 38명, 보좌진.입법조사관 16명이 업무관련성이 있는 피감기관으로부터 부당 지원을 받아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관련 명단을 해당 피감기관에 통보하고 추가 확인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수사의뢰, 징계 등 제재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국회는 브리핑을 통해 “피감기관의 자체조사 결과에 따라 국회의장이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할 예정”이라며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를 통해 국회의원 해외출장과 관련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 소지를 근원적으로 없앨 것”이라고 전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도서관이 7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 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제안하고 SNS를 통해 국회도서관을 홍보할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처음 모집한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4개 팀으로 나눠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국회도서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웹진 등의 모니터링, 카드뉴스, 사진, 동영상 등 콘텐츠 발굴·제작, 국회도서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허용범 도서관장은 “대학생 SNS 서포터즈 출범은 국회도서관이 대국민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라며 “국내 최고의 학술정보기관인 국회도서관이 SNS를 통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여러분이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