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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북구, 직원 650여명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실습

  • 등록 2014.07.22 13:15:30

생과 사를 결정짓는 골든타임.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보건소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5,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직원 6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6월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매회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심정지 확인 및 도움 요청법,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 및 적용방법, 인공호흡 방법 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약 2시간동안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에게 초기 5분은 매우 중요하다.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 하지만 심폐소생술 시행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대한 대다수 시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아직도 3.3%에 불과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강북구 직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워 방문 민원인은 물론 본인과 가족의 생명까지 살릴 수 있는 기적의 5분을 지켜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받은 직원 중 희망자는 서울시민 CPR서포터즈에 등록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시민 CPR서포터즈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자를 서울소방방재센터 전산망에 등록한 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인근 서포터즈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 구급차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제공토록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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