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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학교주변 양심불량 흡연자 특별 단속

  • 등록 2017.08.28 11:58:31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는 본격적인 개학시즌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절대보호구역에 대해 흡연 특별단속반을 투입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주변 출입문으로부터 50m이내를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특히 ‘송파구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를 근거로 이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금연 안내표지판과 함께 흡연 단속을 지속 중이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교주변 흡연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이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 흡연단속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흡연단속원 6명을 편성해 관내 84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에 대한 집중 단속을 기획했다. 단속원들은 절대보호구역 내 흡연자 발견 시 현장에서 바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개학을 맞아 8월말까지 매일 특별 단속 동을 지정해 단속원들이 민원 발생이 많은 학교 앞에 상주하며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시간 역시 주간 뿐 아니라 일주일에 두 번 야간단속도 시행한다.


단속반이 일정 시간 머물며 단속 활동을 펼치면 단속의 눈을 피해 흡연하던 얌체족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교 앞 금연구역을 다시 한 번 인지해 장기적으로 흡연자들의 접근 자체를 원천봉쇄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학교주변 외에 공원, 버스정류장, 잠실역사거리, 의료기관, PC방 등 1만 3690개소를 금연구역으로 관리, 올 상반기 1500여건을 단속한 바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모든 학교주변은 절대보호구역으로 흡연 뿐 아니라 각종 유해시설도 들어설 수 없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금연구역을 엄수해 줄 뿐 아니라 각종 유해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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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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