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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문수 시의원, 정릉천 복개구간 복원화 제안

  • 등록 2017.08.29 10:40:16


[TV서울=양혜인 기자] 김문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8일 서울시의회에서 ‘정릉천 복개구간 복원화’를 주제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시정질의를 통해 “시청 앞 청계천에서 북한산까지 걸어갈 수 있는 보행친화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다.


정릉천은 북한산에서 시작, 성북구 보건소앞에서 월곡천과 합류하고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맞은편에서 청계천과 만나는 지방하천으로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와 인접해 있다.


김문수 의원은 “정릉천 복개구간을 자연하천으로 복원할 경우 서울시청부터 청계천 정릉천 북한산까지 약 2~30km 서울도심 산책로 생태라인이 형성되어 서을의 명물이 될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릉천의 일부구간(종암사거리~정릉푸르지오아파트 앞)은 1979년 3월 31일부터 89년 12월 1일 까지의 기간 동안 복개공사를 통해 도로로 만들어졌다.


 

서울시가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정릉천복개공사실시설계 보고서에 따르면 정릉천 상류인 청수교~월암교간의 하천을 일부 복개해 도로로 활용함으로서 북악터널~월암교간의 교통소통 원활을 위함과 동시에 간선변 가시권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학교주변의 환경정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문수 의원은 정릉천 시점인 북한산 청수장 입구에서부터 정릉천과 청계천의 합류지점인 청계천 정릉천교까지 직접 이동하며 현장의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 시정질의를 통해 시연했다.


김 의원은 “정릉천 복개구간의 위에는 서울의 주요 교통로인 정릉로와 북부고가도로가 있어 복원화를 위해서는 우회도로 확보 등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교통이 혼잡한 것은 이곳의 도로가 넓은 것이 이유 중 하나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및 청계천 복원과 같이 도로 폭을 줄이거나 제한한다면 차량 이용 시민들은 우회도로를 찾거나 우이 신설 경전철이나 버스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릉천 복원을 진행으로 차선이 줄어들면 그만큼 이동차량이 줄어 도로로 인한 소음 및 미세먼지 발생이 저감될 것”이라며 “복원을 통해 생태하천 조성과 보행도로를 만들면 서울시청 옆 청계천에서 북한산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진정한 보행친화 도시가 될 것”이라며 복개구간의 복원을 요청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들에게 보행로와 훌륭한 수변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다만 제정 및 교통문제 등 고려할 사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나아가겠다”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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