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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일자리·사회주택 공급에 120억원 지원

  • 등록 2017.08.29 11:14:54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주택활성화’ 2개 분야에 하반기 사회투자기금 120억원을 융자·지원한다. 서울시 기금 90억원에 민간자금 30억원을 합친 규모다.


서울시는 하반기 사회투자기금 융자를 수행할 기관을 오는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투자사업 지원 융자 50억원, 사회주택 지원 융자 분야 40억원 등 총 90억원의 규모다.


수행기관은 ‘사회적금융 관련 유사 사업 실적’ 및 ‘자금조달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선발하며 민간자금과 사회투자기금의 매칭 비율은 수행기관 선정 후 ‘사회투자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상반기에 선정된 5개의 수행기관은 시기금 60원과 민간자금 21억 원을 추가로 매칭해 총 81억원 규모로 재융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수행기관별 융자 금액은 반기 20억원(연간 30억원) 이내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창출 사업에 목적에 맞게 융자하되 대상 기업 및 사업 선정과 상환관리 등은 자율적으로 결정 가능하다.


또한 사회투자기금으로부터 융자를 받고 시와 여신거래약정을 체결한지 1년 안에 재투자·융자를 완료해야 하며 미완료된 융자금은 반납해야 한다. 재투자·융자시 받을 수 있는 최대 이자율은 3%다.


‘사회투자기금’은 지난 2012년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것으로 시가 조성한 526억 원과 민간자금 197억 원을 합쳐 현재 총 723억 원 규모로 매칭·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까지 267개 기업에 총 737억원의 융자를 진행했으며 융자를 받은 기업들은 실제 매출 성장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인동 일자리노동정책관은 “다양한 사회적 금융 주체들이 사회투자기금 수행기관으로 참여함으로서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사회적금융기관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회적금융의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투자기금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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