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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다

  • 등록 2017.08.30 10:09:01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마을교육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강사로 양성하는 ‘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교육의 주체를 학교에서 지역주민으로 확대, 주민이 직접 그 마을의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한 마을단위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에는 생태, 놀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런 전문가들이 갖고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마을인력풀을 양성해 궁극적으로 학교와 주민이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8월 28일부터 시작된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전래놀이부문, 생태환경 부문 두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입문(공통)과정, 본과정,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며 주2회, 하루에 두시간씩 총 5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다.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2018년 초등학교 내 주말놀이학교 놀이강사, 초·중학교 내 생태환경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자신들이 배운 것을 아이들과 함께 나눈다.


지난해 실시한 마을강사 양성과정의 수료생은 총 45명이었으며 이 중 27명은 마을단위 또는 학교 내에서 놀이 강사, 우리고장 해설사, 식생활 강사로 활동하며 마을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수료생들이 동대문구 내에서 마을강사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마음껏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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