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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보훈청, 독립유공자 정부포상전수식 개최

  • 등록 2017.08.30 16:29:03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7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2017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 정부포상자는 총 24명으로 5분은 광복절 경축식에서 대통령이 친수한 바 있다. 이번 포상식은 전수대상자 19분 중 서울시에 거주하는 유족 6분에 대해 이뤄졌으며 '2017년 광복절 경축 민족정기선양대회'에서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전수로 진행됐다.


순국선열 故 신명균 선생은 1921년 조선어연구회 창립 동인, 1927년 한글잡지 '한글'의 편집 겸 발행인, 1932년 조선어학회 간사장으로 활동하고 1931년 '조선역사', 1933년 '조선어문법', 1934년 '조선어철자법' 등 한국 역사 및 한글맞춤법통일안에 대한 다수의 저술을 남겼다. 1940년 11월 일제의 창씨개명 강요에 분개해 자결, 순국한 선생의 공을 기려 정부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훈장은 조카 신현경씨가 전수받았다.


애국지사 故 강천룡 선생은 1943년 7월 하순경 서울 종로구의 한 식료품 공장에서 동료들에게 사이판이 함락되고 독립이 가까워지고 있으니 무기를 준비하고 미군상륙 시 협력해야 한다는 등의 말을 하다가 체포되어 1년 6월의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려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포장은 딸 강의정씨가 전수받았다.


 

대통령표창 대상은 총 4분으로, 전북 정읍에서 항일활동에 앞장선 애국지사 故 강영준 선생의 표창은 아들 강창수씨가, 충남 천안에서 항일운동했던 애국지사 故 정진숙 선생의 표창은 아들 정무영씨가 전수받았다.


경남 밀양 출신으로 중국 봉천성 안동현의 주요 항일운동 지도자인 애국지사 故 노상익 선생의 표창은 증손 노균현씨가, 충남 논산에서 3.1운동에 앞장섰던 애국지사 故 박금봉 선생의 표창은 손자 박정홍씨가 전수받았다.


서울보훈청은 앞으로도 유족을 찾지 못해 훈장을 전수하지 못하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독립유공자 예우에 힘쓸 예정이다.


이경근 청장은 “당시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목숨을 걸고 항일 활동에 솔선했던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고 우리 국민 모두가 독립선열정신을 본받아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할 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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