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오전 시장집무실에서 세르비아 공화국 베오그라드시 시니샤 말리(Siniša Mali) 시장과 면담 후 영상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만남은 교통, 신재생에너지, 도시계획 등 서울시 우수정책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방한 중인 베오그라드시가 외교부를 통해 서울시의 우수정책을 배우고 교류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성사됐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교통‧대기질‧개선‧도시계획‧전자정부 등 공동의 이해분야에서 정보‧지식‧경험 공유 및 교류, 민간기업 및 단체 지원을 통한 경제협력‧재정투자 확대, 문화‧관광산업 및 인적 교류, 각종 행사 및 국제회의 공동주최 등을 통한 홍보 증진의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