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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대형생활폐기물 처리, 인공지능으로 더 편리해진다

  • 등록 2017.08.31 13:49:59


[TV서울=양혜인 기자] 행정안전부는 가정용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착수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객체인식 기반 대형생활폐기물 처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으로는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신청‧분류‧과금의 단계를 스마트폰 사진촬영 한번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가정용 대형생활폐기물 처리는 1995년 재활용품 분리수거 제도를 실시한 이래로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직접 주민센터 혹은 지정판매처를 방문해 스티커를 발급 받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구·소파 등의 대형생활폐기물을 버리고 싶은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대형생활폐기물을 촬영만 하면 인공지능이 폐기물의 종류를 자동 인식해 요금을 알려주게 된다. 요금은 핀테크를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결제할 수 있어 간단하게 대형생활폐기물 폐기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수거업체는 주민이 배출한 대형생활폐기물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수신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수거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행안부는 올해 은평구 대상 시범 사업을 통해, 서비스 모델 검증·보완 후 전 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이며 인공지능 기계학습에 활용된 사진 데이터를 민간에 무료로 개방해 시각 인공지능 기술 발전 및 시장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영환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한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부문 선도를 통한 4차 산업혁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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