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구가 예비맘·육아맘을 위한 힐링문화제 '엄마들의 행복한 짬'을 개최한다.
10.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힐링 문화제는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택한 사업으로 매주 수요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펼져진다.
실내와 실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엄마들의 행복한 짬'은 임신·출산 등 3편의 연극공연과 스트레스 관리 강사 장대규씨 등 3명의 강사가 출산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와 아이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한다. 또한 기저귀 교환대와 수유공간이 마련된 상영관에서 신작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아리랑시네센터 광장에서는 임산부 체험, 아기 응급구조사 체험, 아가야! 널 위해 준비했어! 등으로 구성한 체험존과 육아용품 박람회 그리고 임신·출산관련 공공서비스 정보를 구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구청·보건소 사업안내 부스를 운영한다.
임신맘이 아가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수면등, 캘리머그, 미니플라워, 편지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아가야! 널 위해 준비했어!’와 비상상황을 대비한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실습’은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엄마들의 행복한 짬'은 임산부 및 36개월 미만 영유아 육아맘 및 그 가족(자녀포함)이 대상이며 전화(02-2241-6007)와 성북구청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