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외교부가 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아직까지 한인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일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 본부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사건이 발생한 이후 현지 영사 협력원과 한인회 등을 통해 한인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며 “한국시간 2일 오후 6시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 및 LA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할 것”이라면서 “국민 안전 확보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밤 총격범 두 명이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 인근 거리에서 총기를 난사해 58명이 사망하고 400여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공/조이시애틀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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