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풍납1동은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1+1 우리동네 희망스폰서”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1+1 우리동네 희망스폰서’란? 주민들이 직접 모은 금액에 1+1개념으로 풍납동새마을금고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 모금액을 2배로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이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과 함께 민 ․관 ․기업이 한뜻을 모아 더 많은 이웃을 돕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실제 풍납1동은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사랑모아 희망전달 1+1 ” 사업을 시행, 이웃을 직접 돌보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연중 사업으로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과 다양한 나눔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수) 풍납1동, 동 행복울타리, 풍납동새마을금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앞으로 주민들이 전용계좌를 통해 언제나 이웃을 위해 기부 할 수 있고, 풍납동새마을금고도 해마다 모금액만큼 기부를 진행한다. 단, 새마을금고 기부 금액은 한 해 최대 500만원으로 유지 할 방침이다.
기부는 개인,기업,단체 등이 매월 일정금액을 자동이체하는 정기후원은 물론 일시적으로 후원하는 형태 모두 가능하다.
1+1으로 조성된 기금은 행복울타리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액 풍납1동 저소득 위기가구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모든 기부금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전용 계좌로 입금, 관리되므로 투명한 기금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