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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훈 의원, 지난 5년간 감전사고 사상자 2,849명

  • 등록 2017.10.09 15:42:50

[TV서울=나재희 기자]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감전으로 인한 사상자수가 2,8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한 전기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5년간 전국에서 감전으로 인해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한 피해자수가 2,849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기간동안 감전으로 인한 부상자수는 2,707명, 사망자수는 142명에 이르렀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사상자수는 2012년 571명, 2013년 605명, 2014년 569명, 2015년 558명 그리고 2016년에는 546명으로 나타나 연도별로 크게 줄어들지 않는 양상을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사상자수는 경기도가 599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서울 505명, 부산 231명, 전남 208명 순으로 많았고, 광주와 세종이 각각 41명, 2명으로 가장 적었다.

 

감전사고를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 전기공사 및 보수 중 사상자가 1,108명으로 전체 피해자수의 39%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 및 원인미상으로 인한 사상자수는 443명을 기록해 뒤를 이었고, 장난 및 놀이로 인한 사상자수도 301명에 달해 전기사용에 대한 안전의식이 제고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공사 및 보수 중 사고는 해마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기공사 및 보수 2012년 187명에서 2016년 242명으로 55명이 증가해 약 30%가량 크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이훈 의원은 “전기공사나 보수를 하다가 감전사고가 난다는 것은 전기전문가조차도 안전 불감증에 노출되어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안전한 전기공사 및 보수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훈 의원은 “해마다 감전사고가 줄지 않고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안전한 전기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감전사고로 인한 사상자수가 줄어들 수 있도록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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