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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해금연주자 신날새, 대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 등록 2017.10.10 11:42:39

[TV서울=이준혁 기자] 해금연주자 신날새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26일 오후8시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가녀리고 세찬 두 줄을 울리는 해금 연주가'로 정평이 나 있는 신날새는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여백의 미에 서양음악 풍의 부드럽고 익숙한 절제미를 조화시켜 자신만의 해금 소리로 표현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가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날새의 히트곡들과 3집 '시간을 달리다' 주요 곡들이 피아니스트 정진희(오리엔탱고), 전수연과 기타리스트 정영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박경훈, 타악 최성무, 첼리스트 김영민과 영화 남한산성 피리연주자 이용원과 가야금, 베이스를 곁들인 연주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신날새는 아버지로부터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국악을 접해 왔으며 청소년 대상으로 음악대회와 국악연주회에서 수차례 수상을 하였으며,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해금 소리를 전파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김윤이 프로듀스하고,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작업한 1집은 피아노, 첼로, 기타라는 서양악기와 함께 연주한 크로스오버 형식의 음반으로 '찔레꽃' 이나 '왓 어 원더풀 월드'는 기존 해금 연주에 대한 편견을 깨는 신선함을 주고 있다.

역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김윤이 프로듀스하고,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작업한 2집 또한 다양한 장르와 형식을 넘나들며 곡의 완벽한 구사를 실현하고 있는 음반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기타와 듀엣으로 구성된 곡 ‘시네마 파라디소 러브 테마'와 '카바티나'는 충분한 여백과 다소 절제된 감정이입으로 해금이 갖는 특유의 슬픔을 담은 소리를 만나 더욱 강한 감정을 발산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2012년 4월 시작해 매월 진행해오고 있는 신날새의 나눔음악회는 모든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음악과 소리를 잘 듣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익금 전액을 매달 1명의 어린이에게 보청기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연말에는 소아암 어린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공연, 음반문의 홈페이지 http://www.huksmusic.com  02-577-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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