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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2년 연속 기초연금 우수구 선정

  • 등록 2017.10.11 11:10:30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전국 평가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기초연금 업무추진 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및 기초연금 업무처리 실태점검 결과 등에 따른 것으로 구는 2014년부터 실시된 기초연금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기초연금 업무실적은 2016년부터 2017년 상반기 기준 기초연금 수급률 증감률, 기초연금 환수율, 수급희망자 이력관리 신청률, 집행잔액 수납률, 업무량 및 업무협조 등 관련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9월 말 현재 관내 만 65세 이상 인구수는 약 52,910명으로 이 중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은 23,900명으로 약 45%에 이른다. 작년보다 약 1,300명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 등 수급자 발굴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7년 상반기 기초연금 신청자 중 약 89%가 기초연금 수급희망이력관리제를 신청한 것을 토대로 지속해서 기초연금 수급 가능 대상자들을 관리하며 수급률을 높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연금 신청을 받는 것 또한 신청률과 수급률을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6년부터 복지급여 담당자들은 정기적으로 ‘사회보장급여 일머리학습’이라는 모임을 통해 복지급여 부정수급 방지 및 환수방안을 함께 토의하면서 기초연금 급여의 투명성과 환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기초연금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노인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해야 한다.”며,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행복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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