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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에 시장개척단 파견

  • 등록 2017.10.13 11:22:32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및 글로벌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22~28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KOTRA(현지무역관),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조길형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개척단은 퀸-아트, ㈜뷰티랩, ㈜이디케이스파솔루션, ㈜다우밸브, 콜롬비아헬스케어(주), ㈜대산머터리얼즈, ㈜제이앤스테크, ㈜한두화이어코트, 코맨, 대동산업기계, 우진정밀, 윤창정밀산업, ㈜솔텍, 세원E&S 등 14개 기업이 참가하며, 상담품목은 주방용품, 화장품, 산업용밸브, 알약포장기 등이다.


참가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상담, 판촉 및 시장 조사, 우수기업 방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구는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알선, 현지 상담장 임차 및 부대비용 지원, 통역 서비스,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파견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 등을 연계해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2005년 브라질,칠레,멕시코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9회에 걸쳐 73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해는 폴란드와 헝가리에 10개 중소기업을 파견해 총 1,713만 달러 상당의 상담실적과 28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이번에 방문하는 인도네시아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중국의 생산비용 증가 및 제도적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생산거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임금은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가장 큰 매력 요인으로 해외자본의 지속적인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다.

말레이시아는 한국제품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며 2008년 금융위기에서 회복한 후 연 6% 내외의 성장을 지속하면서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 1인당 GDP 역시 2012년 최초로 1만 달러를 돌파해 소득 증가에 따라 소비 성향이 확대되고 있어 해외시장개척단이 성공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해외시장 개척이 국내 경제 여건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에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IoT기기 이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8일,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를 이용해 소규모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서울 총 807개소)은 내년 6월까지 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등으로 구성된 기기를 부착하면 30분마다 데이터가 전송되는데, 시는 자치구 및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배출 현황을 원격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대기 오염물질은 저감 장치를 거쳐 배출되는데, IoT 측정기기를 통해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시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측정자료를 매월 분석, 미전송 또는 비정상 사업장을 파악해 구에 통보하기로 했다. 구와 센터는 현장 조사나 원인 분석을 통한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 기기를 부착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IoT 측정기기는 올해 4월 기준 서울 시내 422개 사업장에 부착돼 있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이제까지 소규모사업장은 현장 지도·점검 위주로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 원격 확인이 가능해져 대기배출사업장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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