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양천구-이대목동병원, 저소득층 혈액투석 환자위한 협약 체결

  • 등록 2017.10.13 11:58:39

 

[TV서울=이준혁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2일 10시30분 구청 열린참여실에서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과 '혈액투석환자의 영양・식생활 개선 연구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혈액투석은 콩팥이 약 3개월 이상 구조적 혹은 기능적 손상으로 기능이 정상수준의 15% 미만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신대체요법(혈액투석, 복막투석, 콩팥이식)으로 주기적,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현실은 혈액투석 환자의 영양-식생활 관리 시스템 부재로 저소득층 환자들의 영양관리가 특히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한 내용으로는 민‧관 의료기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해 혈액투석 환자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환자 영양치료 기반 기술 확립을 위한 영양관리서비스 콘텐츠 개발 및 중재, 영양솔루션 애플리케이션 활용 혈액투석 환자 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임상연구사업 유효성 평가를 토대로 민‧관 의료기관 확대 시범사업 운영 및 보건의료 정책제안 등이며 2017~2019년까지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유진 보건소장은 “의료 빈곤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혈액투석 환자 영양개선을 위한 앱 개발 및 맞춤형 영양관리로 삶의 질 개선과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구는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이재명, 수도권 집중공략…"제가 밉더라도 내란세력 결코 안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선을 열흘 앞둔 24일 경기 남부권을 방문해 '내란 심판론'을 앞세워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을 시작으로 안양·시흥·안산 등을 차례로 돌며 유세했다. 이 후보는 부천·안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주인인 국민이 맡긴 총칼로 우리를 겁박하고, 영구적 군정을 통해 집권하려고 한 국민 배반·국가 반란 행위를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된다"며 "그런데 희한하게 지금 길거리를 활보하며 부정선거 영화를 보고 희희낙락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부정선거 했으면 내가 이겨야지, 왜 자기가 이기나. 부정선거 했으면 (지난 대선에서 내가) 화끈하게 7%포인트(p)로 이기지, 왜 0.7%p로 지게 만들어서 3년간 온 국민을 고생시키는가"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내란 수괴와 단절에 대해 끝까지 대답 안 했으니 해석은 국민 몫"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의 책임을 묻고 그들의 귀환을 막을 것인지, 아니면 귀환을 허용해 영원히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인지 결정되는 역사적 이벤트"라며 "누구를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다음 문제다. 이 나라가 제자리를 찾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