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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전기차 여러 대 동시충전소 첫 선

  • 등록 2017.10.13 15:41:15

[TV서울=이현숙 기자] 5~10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24시간 완전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가 서울 도심에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중구 광교사거리 인근 한외빌딩 옆 노상주차장(중구 다동 85-4)에 일명 ‘전기차 집중 충전소’ 1호를 설치 완료하고 11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기차 집중 충전소’ 설치는 서울시와 한국전력, 중구청과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한전 서울본부는 서울 도심 특성을 고려해 도심 특화형 충전소를 개발‧설치하고, 중구청은 구 소유 공영주차장 부지를 제공했으며, 시는 부지 물색을 비롯해 충전소 설치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했다.

이번에 설치된 1호 충전소는 총 6대가 동시에 충전 가능하다. 특히, 협소한 도심 공간 특성을 반영, 충전기 설비를 모두 지하화하고 이동형 충전케이블을 설치해 전기차 전용 주차장에 차를 세우지 않더라도 케이블을 끌어서 충전할 수 있어 기존 충전소에 비해 공간제약으로부터 자유롭다.


 

시는 1호 충전소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5개 권역별로 2개소 이상을 설치해 전기차 충전 불안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사옥 지하주차장에 10여 대가 동시 충전 가능한 전기차 집중 충전소를 연내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충전 인프라 개선‧확대를 위해 주유소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달 24일 열린 ‘서울 차 없는 날’ 행사에서 5개 단체와 ‘서울 전기차 시대’를 공동선언하고, 전기차 급속 충전기 보급, 집중 충전소 설치, 서울시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라며 “지난달 환경부 등 6개 기관이 동참한 ‘서울 전기차 시대 공동선언’ 내용들이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전기차 집중 충전소 등을 더욱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충전 불안 없이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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