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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 의장, '북, 대화 테이블로 나오도록 IPU 회원국의 지지 당부'

  • 등록 2017.10.16 16:30:16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5일 오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37차 IPU(Inter-Parliamentary Union, 국제의회연맹) 총회’에 참석해 ‘종교․인종 간 대화를 통한 문화다원주의․평화증진’ 을 주제로 연설했다.

정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 타깃' 테러가 늘어나고 있음을 우려하며 "다문화 사회의 급속한 확장은 외국인 혐오증이나 이민족에 대한 인종주의적 공격이라는 심각한 부작용도 낳고 있다" 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다문화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갈등의 배경인 ‘차이’를 받아들이는 인식의 전환이 우선" 이라면서 "다양한 문화가 교류함으로써 서로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문화 창조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데 대한 깨어 있는 시민들의 믿음이 필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라고 전한 뒤, 북한이 더 이상의 핵실험을 중단하고 대화의 테이블로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각국 대표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정 의장은 지난 4월,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제136차 방글라데시 다카 총회’에서도 IPU 차원에서 한반도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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