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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폐목재 무상처리로 4억3천여만원 예산 절감

  • 등록 2017.10.18 12:34:19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폐목재류 무상처리 전문업체 발굴을 통해 유상처리하던 방식을 무상처리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일에너지(주)와  ㈜고양우드와의 5년간 무상처리 협약을 통해 계약기간인 2021년까지 폐목재 처리에 들어가는 예산 4억 3천여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구에서 발생되는 폐목재는 연간 약 5,136톤이며 현재 폐목재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톤당 20,130원으로 연간 1억 3백여만 원의 예산이 지출되고 있다.

금년에도 입찰을 통해 경기 화성에 소재하는 폐목재 처리 업체를 선정, 4,200톤을 계약했으며 10월 현재 계약물량의 96%를 처리했다.

 

계약물량이 종료되면, 구에서 새로 발굴한 폐목재 무상처리 업체와 10월말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무상처리 협약을 통해 폐목재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 4억 3천여만 원을 절감하게 된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폐목재 처리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예산을 절감하게 되고 처리업체는 우리구에서 발생하는 폐목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 연료화하여 발전소에 고정적으로 납품하므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무상처리 협약을 맺은 경일에너지(주)와 ㈜고양우드는 폐목재를 재활용 처리하는 전문회사며 폐목재 계류장 규모가 16,500㎡로 파쇄기 고장으로 가동 중단 시에도 약 10일간의 적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했다.

두 업체는 상호 협력업체로 모두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영등포구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폐목재 수송비 및 수송 시간 절약도 기대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폐목재류 무상처리 계약을 통해 예산절감과 자원재활용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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