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천정배 의원, 문재인 케어로 민간보험사 반사이익 4조원 발생 우려

  • 등록 2017.10.24 16:47:27

[TV서울=나재희 기자] 천정배 의원(국민의당, 광주 서구을)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3-2017년 정부의 보장성강화정책 누적 소요액 112,590억원 중 15,224억원(13.5%)의 실손보험 반사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면서, “이를 문재인 케어 30.6조원에 대입할 경우 민간실손보험에 약 4.1조원의 반사이익 발생이 예상된다면서, “실손보험 반사이익의 사회환원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천 의원은 향후 민간실손보험의 정확한 반사이익 추정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이 보장성강화정책에 따른 실손의료보험 지급보험금 감소액 산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한다면서, “이를 근거로 국민의 의료비 절감을 위해 실손 보험사에 대한 보험료 인하 및 반사이익의 사회 환원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천 의원은 민간보험의 반사이익 사회 환원 방안의 하나로 기금조성을 통한 건강증진 사업을 검토할 할 것을 제안하면서, “건강증진사업은 일반국민은 물론, 공사보험업자, 국가 모두에게 건강예방을 통한 의료비 절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천 의원은 민간의료보험 중에 불필요한 의료이용을 부추기는 일부 상품으로 인해 가입자의 도덕적 해이가 유발되고 있다면서, “실손보험은 건강보험 재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철저히 조사해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과다한 의료이용을 부추기는 상품에 대해서는 엄격한 규제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천 의원은 건강보험공단과 민간의료보험사 모두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 증가를 심각하게 우려하는 상황이다면서,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민간의료보험이 비급여관리, 부당청구 분야에 대해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정치

더보기
이재명, 수도권 집중공략…"제가 밉더라도 내란세력 결코 안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선을 열흘 앞둔 24일 경기 남부권을 방문해 '내란 심판론'을 앞세워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을 시작으로 안양·시흥·안산 등을 차례로 돌며 유세했다. 이 후보는 부천·안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주인인 국민이 맡긴 총칼로 우리를 겁박하고, 영구적 군정을 통해 집권하려고 한 국민 배반·국가 반란 행위를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된다"며 "그런데 희한하게 지금 길거리를 활보하며 부정선거 영화를 보고 희희낙락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부정선거 했으면 내가 이겨야지, 왜 자기가 이기나. 부정선거 했으면 (지난 대선에서 내가) 화끈하게 7%포인트(p)로 이기지, 왜 0.7%p로 지게 만들어서 3년간 온 국민을 고생시키는가"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내란 수괴와 단절에 대해 끝까지 대답 안 했으니 해석은 국민 몫"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의 책임을 묻고 그들의 귀환을 막을 것인지, 아니면 귀환을 허용해 영원히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인지 결정되는 역사적 이벤트"라며 "누구를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다음 문제다. 이 나라가 제자리를 찾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