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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이프약국 활용방안에 대한 공청회 열려

  • 등록 2017.10.25 15:44:51


[TV서울=이현숙 기자]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과 이복근 의원(강북제1선거구)은 24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건강증진 및 의약품안전사용과 약제비 절감을 위한 세이프약국 활용방안’ 공청회를 주최했다.

세이프약국은 서울시 15개 자치구에 소재해 있으며, 서울시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약국으로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약하는 주민과 만성질환자, 의료 취약계층의 약력관리 및 복약상담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먹는 약이 너무 많아 서로 상충 작용을 일으키는 경우, 집에 안먹는 약이 많은 경우 또는 '내가 먹는 건강기능식품, 각종 의약품,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등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세이프약국의 시범 5년차를 맞아 개최된 이번 공청회는 박혜경 연구교수(성균관대 약학대학)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약국활용의 현주소’ 주제 발표를 맡았다. 박 교수는 약국보건서비스, 공공, 민간 파트너쉽 형성, 질병위험군 효과적 중재 등 세이프약국의 취지가 ‘다함께 누리는 시민 건강 증진’임을 강조했으며,  등록환자 대상 포괄적 약력관리서비스, 약물부작용 모니터링, 금연희망자 발굴 및 관리, Health Literacy,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라는 5대 역할 및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패널로 참가한 권영희 정책본부장(서울시약사회)과 윤명 사무총장(소비자시민모임), 유대규 사무관(보건복지부), 김경우 약사, 김창원 의원, 이복근 의원 등은 세이프약국의 활용 사례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

김창원 의원은 “시민들이 세이프약국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표식을 사용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했으면 좋겠다.”고 제언하고 “세이프약국 사업이 안정적이고 현실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조례 제정 등과 더불어 사업을 위한 심도있는 고민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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