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동작구가 본격적인 개헌정국 맞이에 나섰다. 동작구는 지난 24일,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을 결집하여 지방분권개헌에 힘을 싣기 위한 ‘지방분권개헌 동작회의’ 간담회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작회의’ 대표 이창우 구청장을 비롯하여 신희근 동작구의회 의장 및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과 추진현황을 알아보며 결집된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동작회의’는 이달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지방분권개헌 서울지역 출범식 및 토론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일을 우리 스스로 결정하고 돌볼 수 있는 권한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동작회의를 구성했다”며, “서울회의 토론회에서도 지방분권에 대한 우리 주민의 염원과 지지를 보여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발족한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는 본격적인 개헌 정국을 맞아 전국순회 토론회를 펼치고 있으며 오는 27일, 마지막 순서로 서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