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에이퍼트 증후군'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12살 성지영 양을 위한 아주 특별한 콘서트 '지영아 사랑해' 가 26일 오후 5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열렸다.
콘서트는 오직 성지영 만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로 꾸며졌으며 이날 객석에는 성지영 양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학생들의 힙합, 걸그룹 댄스 , 퍼포먼스 무대와 트로트 가수 정경관과 신성훈의 솔로 공연까지 다양하게 펼쳐진 이 날 최고의 하이라트는 100인의 목소리 합창이었다.
100인의 합창곡은 지영이를 위해 쓰인 노래 '아름다운 너에게(지영이에게..)를 비롯해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으로(해바라기)를 열창해 감동과 눈물이 담겨진 폭발적인 무대를 지영이에게 선물했다.
이번 합창을 위해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뮤직프로덕션 계열 최인호 학과장, 김디지 교수 외 40명의 학생들과 가수 신성훈, 개그우먼 양재희, 배우 김이정, 가수 DX기홍, 라메르 뷰티, (주)리안 컴퍼니, (주)리더스 킨, 가수 정경관, 배우 이환, 김밥 킹, 이물비 치과, 배우 김유한, 연출가 박성환이 함께했다.
한편 '지영아 사랑해' 콘서트 현장은 MBC 나누면 행복 '연말특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