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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청계천박물관, 청계천 지천 백운동천 역사 전시회

  • 등록 2017.12.15 12:18:12


[TV서울=이현숙 기자] 청계천박물관은 12. 15~2018. 2. 25일까지 청계천의 지천 중 백운동천에 대한 기획전 ‘白雲洞川 백운동천 물길 굽이 돌아 구름 밖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백운동천 전시회는 청계천의 본래 흐름을 이해하고 경복궁 서쪽 마을이 갖고 있는 장소성과 두터운 역사의 깊이를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겸재정선의 창의문도에는 창의문 앞으로 선명하게 흐르는 백운동천을 확인할 수 있다.

백운동은 백운동천의 서북쪽 일대 상류부로 지금의 청운동, 효자동 등 경복궁 서쪽지역으로 옛 부터 절경지로 여겨졌다. 여기서 ‘洞동’ 은 행정구역의 동이 아니라 골짜기, 계곡을 의미한다. 백운동천과 옥류천이 시작되는 상류지역은 왕족들과 사대부들이 자리 잡았으며 조선후기에는 웃대로 불리며 중인들의 행락지역으로 사랑받았다.

 

이번 전시에는 최초로 백운동 일대에서 이루어진 조림사업의 전·후 사진이 전시된다. 불과 5년여 만에 실시된 조림사업으로 백운동 일대는 급격한 경관의 변화를 이루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가 경복궁 내로 이전되면서 백운동천 주변은 많은 변화를 맞는다. 일본인들에게 주택지로 선호되면서 그들의 진출이 두드러지는데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사택지 등 일제관련 시설들이 자리 잡게 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1월 1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청계천박물관 홈페이지(http://cgcm.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2-2286-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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